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9대 제278회 본회의 개회식 회의록

Anyang City council
  • 프린터하기
  • PDF다운로드

제278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안양시의회사무국


2022년 9월 19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278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반주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09시 56분 개식)

○의사팀장 강문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8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 애국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창하지 않고 반주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애국가 반주)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이어서 최병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병일  <개회사>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 맑고 청량한 가을 날씨 속에 제278회 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이 좌석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번 임시회부터는 본회의에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편리한 회의진행을 위해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의원님들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지난주에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있었습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 유행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거리두기 없는 명절로 그 의미가 매우 깊었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그간 못 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유례없는 고물가와 태풍으로 인해 추석상 차리기가 부담되지는 않으셨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위축된 소비심리 탓에 명절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환히 웃지 못했을 상인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안양시의회 의원들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첫 다짐을 다시 한번 상기하여 시민 여러분의 삶 속으로 한발 먼저 다가가 여러분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여 그것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경제적으로 힘든 이 시기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계실 시민들을 위해 직접적이고도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지난 8월 8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는 우리 안양시에도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수많은 가구와 기업들이 순식간에 들이닥친 빗물로 인해 수십 년간 살아온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비에 젖은 가재도구와 집기를 보고 망연자실하셨을 주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양시는 얼마 전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가 인정되어 우심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피해복구에 쓰일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비록 지원액이 이번 피해를 온전히 복구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 안양시의회는 피해복구비가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살펴 피해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피해복구 현장을 수시로 확인‧점검하고 재난지원금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피해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금번 호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처를 입으셨지만 우리 주변엔 그분들과 함께 아파하고 상처를 나눈 소중한 이웃들이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들께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피해복구에 나서 주셨습니다. 또한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피해주민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꺼이 구호물품을 보내주시고 성금 모금에 동참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호우 피해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여러 안건의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들에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심의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집행기관에서도 이번 추경예산안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적기에 집행되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강문종  이상으로 제278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0시 06분 폐식)


안양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주요 경력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