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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제293회 본회의 제1차 회의록

Anyang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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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회 안양시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안양시의회사무국


2024년 6월 10일(월)  오전 10시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3. 2.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제안설명)
  5.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6.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7. 6.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8. 7. 시정질문(음경택‧장명희‧강익수‧윤경숙‧윤해동 의원)
  9. 8.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4. 3.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제안설명)(시장 제출)
  5.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곽동윤 의원 등 4명 제안)
  6.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7. 6.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윤해동 의원 등 4명 발의)
  8. 7. 시정질문(음경택‧장명희‧강익수‧윤경숙‧윤해동 의원)
  9. 8.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 12분 개의)

○의장 최병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3회 안양시의회(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강성식  의사팀장 강성식입니다. 
  먼저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제293회 안양시의회(제1차정례회)는 5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6월 5일 공고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심사 회부사항입니다. 
  먼저 의원발의 안건은 김도현 의원 대표발의 「안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이 접수되었으며 집행기관 제출안건은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5건, 의견청취 1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이 제출되어 총 20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세부내역은 회의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병일  강성식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의사일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 14분)

○의장 최병일  먼저 금일의 의사일정 제1항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지난 5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으로 결정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참 조>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2.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 15분)

○의장 최병일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선거구 등 순서에 따라 강익수 의원님과 조지영 의원님 이상 두 분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참 조>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3.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제안설명)(시장 제출) 

(10시 15분)

○의장 최병일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상정합니다. 
  최대호 시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존경하는 최병일 의장님! 그리고 안양시의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에 노고가 많으실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도에는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과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통해 시민 복지수준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써 주시는 의원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총 세입‧세출의 예산현액은 2조 812억 2천 100만원으로 수납액은 2조 1천 184억 400만원, 지출액은 1조 7천 231억 9천 700만원, 잉여금은 3천 952억 700만원입니다. 
  세입부문에 있어서 일반회계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등 1조 6천 995억 9천 200만원이 수납되었으며 특별회계는 세외수입, 조정교부금 등 4천 188억 1천 200만원이 수납되었습니다. 
  세출부문에 있어서 일반회계는 전년도 1조 4천 960억 8천 700만원 대비 396억 7천 100만원 감소하여 1조 4천 564억 1천 600만원을 지출하였으며 특별회계는 전년 2천 466억 9천 100만원 대비 200억 9천만원 증가한 2천 667억 8천 100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지출 분야로는 노인‧청소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와 일반공공행정 분야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59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과 청년임대주택공급, 청년가구 월세지원 등으로 청년에게 기회가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선정 등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실현하였습니다.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AI스마트청진기 무상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등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아울러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철거, 명학마을 스마트케어하우스 개소, 수암천 하천정비사업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시민편익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줄이고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원석 기획경제실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병일  최대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원석 기획경제실장님 나오셔서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경제실장 이원석  기획경제실장 이원석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최병일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3쪽 결산 총괄입니다. 

제 안 설 명

  세입은 예산현액 2조 812억 2천 100만원 대비 수납액은 2조 1천 184억 400만원으로 수납률은 102.2퍼센트입니다. 세출은 예산현액 2조 812억 2천 100만원 대비 지출액은 1조 7천 231억 9천 700만원으로 집행률은 82.8퍼센트이며, 잉여금은 3천 952억 700만원입니다. 잉여금 내역은 명시이월 435억 2천 200만원, 사고이월 198억 1천 500만원, 계속비이월 2천 69억 2천 100만원, 보조금 반납금 129억 9천 900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1천 119억 5천만원입니다. 
  다음 4쪽, 일반회계 결산내역입니다. 
  세입은 예산현액 1조 6천 637억 5천 600만원 대비 수납액은 1조 6천 995억 9천 200만원이며 세출은 예산현액 1조 6천 637억 5천 600만원 대비 지출액은 1조 4천 564억 1천 600만원으로 다음연도 이월액은 1천 411억 5천 900만원이며 집행잔액은 661억 8천 100만원입니다. 
  세입‧세출 결산내역은 수납액 1조 6천 995억 9천 200만원 대비 지출액 1조 4천 564억 1천 600만원으로, 잉여금은 2천 431억 7천 600만원입니다. 잉여금 내역은 명시이월 321억 9천 100만원, 사고이월 73억 7천 400만원, 계속비이월 1천 15억 9천 400만원, 보조금 반납금 127억 7천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892억 4천 800만원입니다. 
  다음 5쪽, 특별회계 결산내역입니다. 
  세입은 예산현액 4천 174억 6천 500만원 대비 수납액은 4천 188억 1천 200만원이며, 세출은 예산현액 4천 174억 6천 500만원 대비 지출액은 2천 667억 8천 100만원으로 다음연도 이월액은 1천 291억 100만원이며 집행잔액은 215억 8천 300만원입니다. 
  세입·세출 결산내역은 수납액 4천 188억 1천 200만원 대비 지출액 2천 667억 8천 100만원으로 잉여금은 1천 520억 3천 100만원입니다. 
  다음 6쪽, 잉여금 내역입니다. 
  잉여금 내역은 명시이월 113억 3천 200만원, 사고이월 124억 4천 100만원, 계속비이월 1천 53억 2천 700만원, 보조금 반납금 2억 2천 900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227억 200만원입니다. 
  다음 성인지 결산내역은 총 146개 사업으로 예산현액 1천 144억 8천 100만원 대비 지출액 942억 6천만원으로 집행률은 82.3퍼센트입니다. 
  다음 7쪽, 기금현황입니다. 
  2023년도 말 현재 설치‧관리하고 있는 기금은 총 16종으로 전년도말 조성액은 6천 90억 9천만원이며, 당해연도 조성액은 838억 5천 400만원으로, 사용액은 977억 6천 100만원으로 당해연도말 조성액은 5천 951억 8천 200만원입니다. 
  다음 8쪽, 재무제표로 재정상태와 재정운영에 대한 보고입니다. 
  재정상태는 총자산은 9조 7천 529억 4천 600만원이며 총부채는 549억 3천 800만원으로 순자산은 9조 6천 980억 800만원입니다. 
  재정운영은 비용이 1조 5천 352억 1천 400만원이며 수익은 1조 5천 452억 7천 600만원으로 재정운영 결과 100억 6천 2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다음 9쪽, 성과보고서입니다. 
  안양시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시민 행복을 위하여 성과목표의 달성 여부를 측정하고자 정책사업 목표별 성과지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성과지표 달성현황을 살펴보면 16개 부서에서 146개 정책사업 목표별 328개 성과지표 중 298개 사업의 성과목표를 달성하여 목표달성률은 90.9퍼센트입니다. 
  다음 10쪽, 예비비 지출내역입니다. 
  일반 및 특별회계 총괄은 예산액 23억 2천 700만원이며 지출결정액은 14억 2천 400만원 대비 지출액은 13억 4천 900만원입니다. 지출은 일반회계에서 발생하였으며 저소득 취약가구 긴급 난방비 지원으로 10억 2천 500만원을 지출하는 등 총 3개 사업에 13억 4천 900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아울러 본 결산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제안설명(안양시 소관)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이원석 기획경제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곽동윤 의원 등 4명 제안) 

(10시 26분)

○의장 최병일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발의 의원이신 정완기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완기 의원  정완기 의원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제 안 설 명

  이번 결의안은 지난 5월 31일 안양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내실 있는 종합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코자 하는 것으로 활동기간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이며 위원수는 총무경제위원회‧보사환경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에서 각각 3명 내외 총 9명 이내로 구성코자 하는 사항입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의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정완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정완기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0시 28분)

○의장 최병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추천은 사전에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를 거친 것으로 회의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총무경제위원회 김도현 의원님 정완기 의원님 장명희 의원님, 보사환경위원회 김보영 의원님 김정중 의원님 곽동윤 의원님, 끝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조지영 의원님 음경택 의원님 장경술 의원님 이상 아홉 분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참 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6.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곽동윤 의원 등 4명 발의) 

(10시 29분)

○의장 최병일  다음으로 의사일정 제6항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발의 의원이신 윤해동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해동 의원  윤해동 의원입니다.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해서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제 안 설 명

  금번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집행기관의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정을 파악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코자 「지방자치법」 제51조제2항 및 「안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66조에 따라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에 대해서 본회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으로 본회의 출석기간은 6월 10일 하루 동안이며 시장 등 관계 공무원 14명에 대해 본회의 의결로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의 의원이 발의한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윤해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윤해동 의원께서 제안설명한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7. 시정질문(음경택‧장명희‧강익수‧윤경숙‧윤해동 의원) 

(10시 31분)

○의장 최병일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7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시정질문은 회의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음경택 의원 등 다섯 분의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그럼 회의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예, 음경택 의원님 장명희 의원님 강익수 의원님 윤경숙 의원님 윤해동 의원님 순으로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시정질문을 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안양시의회 회의 규칙」에 규정된 질문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은 질문요지 순서와 내용에 따라 질문해 주시고 당초 제출하신 질문요지 외의 질문과 중복된 질문은 지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일문일답 방식은 문답이 계속 이어지는 형태로 한 분당 답변을 포함해서 총 40분간 진행 가능하며 보충질문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음경택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음경택 의원  안양의힘 음경택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최병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안양시의회에 사랑과 성원 그리고 질책을 함께  보내주시는 55만 안양시민 여러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2천여 공직자 그리고 정론직필에 노고가 많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수고와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네 꼭지의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시정질문의 목적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최대호 시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질문 하시는 의원님이 저 포함해서 여섯 분 의원인 것 같습니다. 시정질문 준비하시고 독해하시냐고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직원 여러분께서도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첫 번째 시정질문 요지가 ‘집행기관인 안양시와 최대호 시장님의 대의기관인 안양시의회의 議會觀은?’ 이러한 좀 광범위한 시정질문 요지서를 드렸습니다. 이 질문과 관련돼서 제292회 임시회 보사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모 국장님의 답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시장님께서도 그 사건과 연관해서 답변하실 필요는 없다라는 말씀 미리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제가 왜 안양시의회 의회관을 시장님께 질문드렸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시장 최대호  네. 의회 의회관에 대해서는 충분히 아마 앞가려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음경택 의원  네. 제가 이 시정질문을 하게 된 배경은 의장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이제 9대 의회 전반기가 이번 회기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따라서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후반기 2년에 대한 의회의 정체성 확보와 더 나아가서는 의회와 집행기관과의 바람직한 관계설정이 필요하다라는 고민 끝에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점 감안해서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의회와 안양시, 다시 말씀드리면 집행기관의 관계가 지금처럼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 의회 내의 전반적인 분위기이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걱정하는 그러한 분위기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지금과 같아서는 안 된다. 변화가 있어야 된다. 전환점이 있어야 된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요지서를 보면 시장님께서는 저희 의회를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깊이 존중하겠다. 의회와 집행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정책결정과 집행에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필수적이다. 또한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공유하며 역할은 틀리지만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일한다는 목표는 같다. 이렇게 답변하셨어요.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맞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이 답변요지서는 누가 작성하신 겁니까? 
○시장 최대호  관련부서에서 작성을 했고요 제가 검토했습니다. 
음경택 의원  결국은 관련부서에서 작성한 답변요지서에 시장님이 공감하신 거죠.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시장님의 의회관이 집행기관과 직원들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시장님께서 의회를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서 직원들도 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공감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음경택 의원  좋습니다. 답변서를 보면 제가 읽어 드렸습니다마는 굉장히 바람직한 시장님의 의회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봤을 때는 좀 의문이 가는 게 이 답변서가 우리 최대호 시장님과 집행기관이 미래지향적으로 바라는 의회관인지 아니면 현재 의회관인지에 대해서는 이 시정질문을 보고 듣는 분들이 판단하시겠지만 저는 미래의 의회관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뻔한 질문입니다마는 다시 한번 여쭙겠습니다. 집행기관과 의회는 동반자적 관계다.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좋습니다. 시정질문 답변요지서대로라면 제가 이 자리에서 이러한 질문을 가지고 시장님께 질의를 드리지는 않았을 겁니다. 먼저 9대 들어와서 집행기관과 또 시장님께서 의원의 발언과 관련돼서 ‘배지를 달더니 달라졌다’, ‘변했다’ 이런 유의 말씀을 그것도 의회에서 의원을 폄하하는 발언이 있었고 이로 인해서 장시간 회의가 파행을 겪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본회의장에 불출석을 해 가면서까지 라오스 출장을 다녀온 사례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라오스 출장 관련해서는 시장님 라오스 일정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의견을 드립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덧붙여 말씀드리면 집행기관의 일부 공직자들의 경우 우리 의회의 의원들이 집행기관의 공무원들을 또 집행기관을 괴롭히는 집단으로 일부가 인식하고 있다. 의회를 귀찮은 존재로 인식하는 부분도 분명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지만 집행기관에서 ‘의회가 공무원들을 괴롭히고 귀찮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면 이것은 저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시장님, 왜 그렇다고 보고 무엇이 문제라고 보십니까? 
○시장 최대호  원인이야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개인의 생각을 우리가 일관되게 합리화시킬 수 없을뿐더러 다양한 의견과 견해에 대해서 우리가 어찌 보면 수용할 때는 해야 될 것이고 인정하고 또 받아들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모르겠습니다마는 2천여 명이 되는 공직자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점까지 제가 지금 여기서 언급한다는 자체는 좀 모순이지 않나 생각해 보긴 합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께서 원론적인 답변을 하셨습니다마는 그렇다면 일부 의원들이 안양시의회가 직원들을 괴롭히는 집단으로, 안양시의회가 직원들에게 귀찮은 존재로 인식해도 문제가 안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시장 최대호  그것은 틀리죠. 
음경택 의원  아니 그러니까 답변을 그렇게 하셨어요, 지금. 
○시장 최대호  아니에요. 그 생각 드리지 않았어요. 
음경택 의원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야 된다라는 말씀은 다양한 의견 중에 이러한 의견도 문제가 안 된다라는 것으로 저는 인식했습니다. 
○시장 최대호  그러니까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을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한다는 것 자체는 모순이 있지 않나 생각하는 거고요, 
음경택 의원  자, 시장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양시의회가 직원들을 괴롭히는 집단으로, 직원들한테 귀찮은 존재로 인식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시장 최대호  글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한 것은 문제가 있죠. 
음경택 의원  문제가 있죠? 
○시장 최대호  그럼요. 서로, 
음경택 의원  예, 됐습니다. 
○시장 최대호  서로 상호 존중과 배려가 우선되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음경택 의원  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정질문 답변서를 보면 모범답안이 맞는데 실제 공직사회 분위기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정질문 답변서 내용을 보면 시장님의 건전한 의회관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공직사회와 공직자들의 부정적인 의회관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것이 시장님의 의회 폄하 발언이라든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불출석하면서까지 해외출장을 가는 이러한 의회 경시 행태가 직원들의 부정적인 의회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는데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글쎄 또 의원님 생각이 그렇다면 인정해야 되겠죠. 하지만 큰 틀에서 저는 생각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단지 제 개인의 어떤 사정의 문제가 아니고 시 전체를 보고 우리 시의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공부도 필요하고 학습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좀 지엽적인 문제 때문에 소모적인 이런 낭비가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 가져봅니다. 
음경택 의원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이 시정질문하는 것을 소모적인 논쟁으로 격하시키는 시장님의 발언 태도는 적절치 않다라고 봅니다. 
  시장님께서는, 간혹 뭐 사람이니까 시장님께서도 의회가 간혹 귀찮다거나 원망스럽다거나라고 생각한 적 혹시 있으십니까? 
○시장 최대호  그 개인적인 생각까지 제가 얘기해야겠습니까? 
음경택 의원  아니 개인적인 생각을 여쭙는 게 아니라요 안양시의 기관장인 최대호 시장님께 여쭙는 겁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안양시장인 최대호 시장님의 의회관이 직원들한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드리는 질문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그런 얘기는 제가 누차 직원들 조회라든지 간부회의 시간에 얘기하고 있습니다. 수레바퀴기 때문에 양 수레가 같이 돌아가야 된다. 그리고 자동차 같은 경우에도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가 있어요.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에 엑셀도 밟을 수 있는 것이지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굉장히 위험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균형추가 항상 형성되어야 된다, 이런 얘기 하고 있는데요 의원님께서 좀 보니까 대단히 확대 또 유추해석하는 생각을 가지고,  
음경택 의원  아닙니다. 시장님, 절대 그렇지 않고요. 시장님이야말로 제 질문의 의도를 왜곡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시장님, 최근에 독일과 네덜란드 다녀오셨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음경택 의원  무엇 때문에 다녀오셨는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우리 시가 처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인덕원개발사업 같은 것은 아주 작은 면적입니다만 콤팩트시티(compact city)를 개발해야 됩니다. 이런 상황들을 제가 미리 이번에는 안양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용역사 그리고 안양시와 함께 다섯 기관이 가서 견학을 했었어요. 앞으로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해법을 좀 만들고자 다녀왔었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좋습니다. 아주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답변요지서를 보면 의회와 집행기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정책결정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필수적임. 또한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공유하겠다. 5개 기관은 공유하고 안양시의회와는 공유를 안 하면서 안양시의회를 배제하고 인덕원지구에 콤팩트시티를 구상하는 이유는 뭡니까? 
○시장 최대호  글쎄요. 제가 나중에 지적을 했습니다. 의회도 참여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것을 놓쳤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지적했습니다마는 조금 더 그런 문제를 사전에 챙겼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좀 부족했었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문제가 있는 거죠?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지금 인덕원역 주변지구 개발은 안양시의 미래를 위해서 상당히 중요한 곳입니다. 예산도 많이 들어가고요 중요한 정책결정이 있습니다. 의회를 도외시하고 의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5개 기관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책결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요정책의 정보를 공유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공유한다라고 한 답변서대로라면 콤팩트시티 추구를 위한 인덕원지구의 해외 벤치마킹이라면 의원들도 함께 동행했으면 그러한 정책을 공유하는 데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비단 저만 하는 것이 아니고 여기 계신 저를 포함한 스무 명의 의원님들께서 다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의회는 공무국외연수 시에 집행기관 직원들과 분명히 동행을 같이 합니다. 집행기관의 벤치마킹 차원의 해외출장도 의회와 정책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라는 부분에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시리라고 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시장님의 국외출장에 다 같이 가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매도시 초청이라든가 외유성 행사가 아닌 정책적 판단을 요구하는 이러한 경우에 선진지 견학을 위한 그런 경우에 함께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와 관련돼서는 우리 안양시의회에서도 좀 각성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후반기 의장님께서는 이러한 부분에서도 의회의 기관장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및 집행기관과의 정책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충분한 의정활동 지원이 있어야 되고 집행기관과 이러한 부분에서 공감대 형성을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 크게 두 가지 사례를 들었습니다. 향후 시정질문 답변서대로 집행기관과 의회가 소통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끝으로 드리겠습니다. 공감하시죠?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네. 이어서 냉천지구 주거환경개발사업과 관련되어서 시정질문을 이어 가겠습니다. 
  냉천지구 1천 860억원과 관련돼서는 우리 존경하는 장명희 의원님께서도 시정질문을 한 내용이기 때문에 또 지역구 의원님이시기 때문에 존중 차원에서 간단히 한 가지만 체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시장님, 1천 860억원 관련돼서 6월18일 날 공개토론하기로 시에서 결정을 하셨습니다. 배경이 무엇입니까? 
○시장 최대호  그동안 아홉 차례에 걸쳐서 우리가 사업시행자 얘기한 바가 있어요. 그런데 시정이 되지 않고 사업시행자는 ‘경영 또 영업상의 비밀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굉장히 꺼리고 있어서 보다 투명하고 또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공개토론을 통해서 이 문제 분명히 어떤 실체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 또 이해를 높인 후에 아마 이 사업이 진행되어야만이 우리 시민들에게 또 조합원들에게도 오해 없이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겠냐 생각 때문에 제가 6월 18일 날 주민 공개토론회를 함께 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역시 잘하셨습니다. 결국은 시장님의 지금 답변을 요약해 보면 안양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서 또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공개토론을 추진했다, 이렇게 이해하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그렇다면 안양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냉천지구 주민들께 안양시 행정의 진정성을 위해서 혹시 시장님, 6월 18일 공개토론에 시장님께서 참석하셔서 격려 인사말씀 하실 용의 있으십니까? 
○시장 최대호  상황을 좀 봐야 되겠습니다. 아직은 계획이 없었어요. 아직은 도시주택국장이나 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으로 했습니다마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음경택 의원  저는 안양시의 진정성을 시민들한테 보여준다면 시장님께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정리하겠습니다. 한 말씀 더 드리면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래서 안양시가 할 일을 다 했다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과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 안양시에서는 끝까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셔야 되고요. 주민들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 주십사라는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시겠죠?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고맙습니다. 
  이어서 제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돼서 시정질문을 이어 가겠습니다.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선도지구 선정은 재건축을 희망하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매우 민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 제가 시정질문하는 이유는 관심 있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것이고 안양의 미래 계획도시에 대한 밑그림을 잘 그려야 된다, 이런 차원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정단지의 선도지구 지정의 유불리 또는 이해관계를 위한 것은 절대로 아님을 안양시민 여러분과 시장님께서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준비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동영상자료 ‘Btv news’ 제시) 
  소리 좀 키워 주세요. 
  예, 영상을 같이 봤습니다. 
  시장님, 저 영상 보시고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간단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일부 오해가 있더군요. 정부발표에서도 주민동의가 가장 많아야 되는 것이고 점수가 있어요, 그게 60점입니다, 최대. 그리고 주차대수에 따라 가지고 또 가산점수를 부여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한 개 단지보다는 여러 개 단지가 통합했을 때 또 점수를 받게 돼 있습니다. 그러는데 특정지역 특정단지를 배제하는 그런 뉘앙스가 아닌가 때문에 오해가 있었는데 충분히 오해를 좀 해소하기는 했습니다마는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를 하고 선정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께서 인터뷰 말미에 단일단지로는 어렵다라는 말씀을 분명히 하셨고 이 말씀에 단일단지로 추진하고 있는 단지에서 여러 가지 큰 목소리들이 나왔고요. 시장님께서는 오해를 푸셨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단지 주민들께서는 아직도 시장님의 저 발언을 대해서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라는 말씀, 시장님 아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내용을 보면 주민다수가 동의하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 다시 말씀드리면 세부계획을 빨리 마련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거예요. 세부계획 다 준비되었습니까? 
○시장 최대호  예. 국토부안에 의해서 저희가 6월에 공고하게 되고요. 이미 5개 신도시 시장들과 국토부와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100점 만점 지표를 가지고 우리가 거기에 정량평가를 하게 되는데요, 그 정량평가 기준이 지금 마련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심의를 하면 되지 않을까.  
음경택 의원  시장님, 그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요. 지금 100점 만점의 채점을 하게 돼 있는데 사실 국토부의 표준기준안대로는 이것을 선정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보완하는 세부계획이 이제 마련되어야 되는데 말씀하신 대로 6월 25일 날 공모공고를 하게 됩니다. 공모공고 전에 세부계획이 마련되어야 되고 설명회나 공청회가 끝나야 됩니다. 아시겠죠? 
○시장 최대호  네. 
음경택 의원  그런데 보름밖에 안 남았습니다. 아직 공청회 날짜도 안 정해졌습니다. 설명회 날짜도 안 정해졌습니다. 
○시장 최대호  날짜 잡혀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잡혔습니까? 
○시장 최대호  네, 잡혔습니다. 
음경택 의원  그런 것 왜 의회하고 공유 안 하세요? 
○시장 최대호  잡혔고요. 아까 보완설명을 드리게 되면 특별단지를 제가 염두에 둔 것이 아니고 국토부의 일반적인 원론적인 내용을 말씀드렸는데 단일단지도 선도지정을 받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사이즈 면을 봤을 경우에 조금 더 유불리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지금 유불리를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내용이라 시장님께서나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님 여기 보세요. 
○시장 최대호  잠깐만요. 제가 동별 주민설명회를 6월 13일~14일 한다고 이미 의원들도 공지했다고 그러는데, 지금 과장님께서.  
음경택 의원  그런데 주민들은 알고 있는데 의회에서는 모르잖아요. 시민의 대의기관, 시민의 대변자가. 혹시 의원님들 저 날짜 알고 계신 의원님들 계세요? 
  (「알고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국민의힘만 모르는 겁니까? 
(○채진기 의원 의석에서 - 안양시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아니 그래도 이런 것은 페이스북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상임위원, 해당 지역구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공유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이 시간까지 솔직히 몰랐습니다. 제가 무능한 건지 집행기관의 소통의 부재인지 그것은 주민들께서 판단할 몫입니다. 
  선도지구 지정과 관련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봅니까? 
○시장 최대호  저 60점을 차지하고 있는 대상의 주민들의 동의율입니다. 동의율이 50퍼센트 이상부터 가능한데요, 50퍼센트부터 시작해서 점수는 차등부여하게 되어 있어요. 95퍼센트 이상 동의하게 되면 60점 만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예,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 답변 안 하셔도 되고요. 
○시장 최대호  바로 그게 제일 중요하지요. 
음경택 의원  시장님 답변으로는 60점에 해당하는 주민동의율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씀이시죠? 
○시장 최대호  예. 
음경택 의원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민동의율은 결과적으로는 마지막 가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주민동의서를 받는 과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저것 자료를 보면 지금 주민동의율을 제외한 정비단지 추진의 파급효과라든가 정비사업의 단지 수, 세대수, 주차 수를 배경으로 하면 저런 결과가 나옵니다. 처음부터 혁혁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문제는 시장님께서 동의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시민들이 쉽게 동의할 수 있는 용적률이라든가 공공기여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세부계획을 빨리 주민들께 알려 주셔야 되는 겁니다. 그것이 안 나온 상황에서 사업성이 안 되는데 주민들께 동의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고요. 
  시장님께 반문하겠습니다. 
  시장님은 제가 알기로는 평촌 신도시에는 집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업지구 내에 있다. 용적률이 얼마고 공공기여가 얼마고 내가 추가로 내야 되는 추가 분담금이 얼마다. 이런 설명이 없는데 동의를 해 달라 그러면 시장님, 동의하시겠습니까? 
○시장 최대호  글쎄 주관적인 판단이 되겠습니다마는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주민동의율인데요, 
음경택 의원  그러니까요. 
○시장 최대호  그 문제까지는 시에서,  
음경택 의원  아닙니다. 
○시장 최대호  시에서 자주적으로 판단해 가지고 안을 주기에는, 
음경택 의원  아닙니다. 
○시장 최대호  굉장히 문제가 있습니다. 
음경택 의원  그렇게 생각하면 시장님의 사고에 저는 문제가 있다라고 봅니다. 주민동의율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의 구체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주민동의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자, 보세요. 
  (영상자료 제시)
  일부 주민들 말씀하십니다. 맨 밑에가 대지지분이에요. 큰 평수의 단지하고 작은 평수의 단지하고는 분명히 대지지분율에서 차이가 납니다. 
  시장님, 대지지분이 많을수록 사업성이 있습니까? 대지지분이 적을수록 사업성이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그런 문제까지는 제가 지금 여기서 언급하기는 부적절하다 생각합니다. 
음경택 의원  그렇다면 시정질문에 임하는, 
○시장 최대호  저도 답변을 좀 할까요? 
음경택 의원  아니에요. 그렇다면 답변을 회피하시는 건지 안 하시는 건지 모르지만 저는 시정질문 자리에서 그렇게 피해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보고요.  
○시장 최대호  아니 의원님. 
음경택 의원  여기에, 
○시장 최대호  의원님! 상위계획인 국토부 법이 있어요. 
음경택 의원  자, 국토부에서, 
○시장 최대호  거기에서 계획이라든지 그리고 기본방침이 수립되어야 되는데 그것을 무시한 상태에서 시가 자주적으로 할 수 있습니까? 
음경택 의원  국토부에서는요 지방자치단체에 대부분의 권한을 이양한다 그랬고요. 
○시장 최대호  아직은요 개발계획 및 공공기여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안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정부 기본방침이.  
음경택 의원  그러니까 이 사업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이 공공기여나 용적률이 가장 중요한 사항인데 이것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6월 25일 날 공고를 낸다는 게 문제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시장 최대호  아니 그러니까 상위계획이, 
음경택 의원  그래서 더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국토부가 만들지 안양시가 만들지 이것을 국토부에, 
○시장 최대호  국토부가 만들어야, 국토부가. 
음경택 의원  그러면 25일 날 공고는 문제가 있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시장 최대호  아니, 
음경택 의원  다시 말씀드리면 국토부의 지금 저 표준안이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게 사업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주민동의율이라든가 정량적인 평가만을 통해서 선도지구를 선정한다고 하면 이것은, 이것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최적의 안을 만들겠다고 하신 시장님의 인터뷰 내용과 배치되는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국토부가 되었건 지방자치단체가 됐건 경기도가 되었건 구체적인 세부계획안을 마련한 다음에 모집공고를 내는 것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 답변 주세요. 
○시장 최대호  답변할게요. 상위계획인 기본방침이나 기본계획수립안이 있어요. 이것 국토부가 지금 수립 중입니다. 아직 확정 안 되었습니다마는 안 된 상태에서 시가 먼저 자율적 판단에 의해 가지고 용적률이라든지 어떤 인센티브를 주겠다, 공공기여 방안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은 어불성설이죠. 기본방침이 나오게 되면 시에서 구체적인 계획안을 수립할 겁니다. 
음경택 의원  시장님, 그래서 제가 안양시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국토부도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드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국토부, 감히 일개 시의원이 국토부를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국토부 이 양반들 일하는 것 보면 한심합니다. 지금 말씀드린 대로 내 집을 짓는데 추가 분담금이 얼마나 들어갈지 계산이 안 섭니다. 내 땅이 얼마를 공공기여 하는지 계산 안 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묻지마 선도지구 지정을 한다고 하는 국토부와 5개 지방자치단체는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선도지구 지정이 필요하다. 다시 말씀드리면 면적이라든가 통합 단지수라든가 가구수라든가 주차대수라든가 사업성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감안해야 되는데 지금 발표된 채점표만 보면 그렇지 않다. 그래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장 최대호  답변 좀 드릴까요? 
음경택 의원  예. 
○시장 최대호  6월 25일 공고를 내게 돼 있는데요, 모집공고안이 아직 안 나왔어요, 마련 중입니다, 지금 현재. 국토부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모집공고안이 나왔다고 하면 정말 이게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마는 그런 안을 담아서 모집공고가 나갈 것 같아요, 보니까 지금.  
음경택 의원  그래서 시장님, 제가 드리는 말씀이 용적률이라든지 공공기여라든가 이러한 기본적인 세부계획이 안 나왔는데 설명회를 하면 뭐할 것이고 공청회를 하면 뭐할 것입니까? 그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요. 저는 국토부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선도지구 지정과 관련된 향후 일정을 전면 재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용적률, 공공기여, 사업성이 담보가 되어야 설명회를 할 수 있고 모집공고를 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깜깜이 설명회, 깜깜이 공청회, 깜깜이 공모는 저는 문제가 있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 부분은 시장님께서도 각별히 신경 써주셔서 국토부와 원활하게 협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넘어가겠습니다.
  체육회 가맹단체 관련해서 제가 질문을 드렸고요. 이 내용이 뭐냐 하면 경청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잠깐 드리겠습니다. 
  사무직원님, 잠깐만 와주시기 바랍니다. 이것 시장님께 전달 좀 해주세요. 
  (사무직원 자료 전달)
  이 내용이 뭐냐 하면 안양시 게이트볼협회가 있습니다. 2024년 4월 23일 개최된 경기도협회장기 중부지역 과천대회 모 분회에서 참가신청을 한 후 특별한 사유 없이 출전하지 않아서 안양시 출전선수들에게 손해를 끼쳤기에 회원들의 불만이 많아서 이 해당 분회장을 자격정지 3개월로 확정되었음을 통보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사회 회의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시장님, 생활체육을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어요?  
○시장 최대호  이 사실을 저는 몰랐었습니다, 사실은. 보고받은 바가 없었고요. 아시다시피 안양시뿐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전국에 있는 체육회가 과거에는 시장 관할 소관이었잖습니까? 그런데 체육회로 전부 이관이 되었었어요. 
음경택 의원  그 말씀은 마시고요 생활체육에 대한 정의만 간단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정의요? 우리 시민들도 국민들의 건강과 그리고 또 행복을 위해서 생활체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고요. 그러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기반시설 문제부터 시작해서 시에서도 여러 가지 정책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환경에서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음경택 의원  시장님 말씀 맞고요. 생활체육은 말 그대로 생활체육입니다. 생활체육을 통해서 안양시민들의 건강과 또 어떤 정신건강, 육체적인 건강, 스트레스 해소 등등을 통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생활체육이라고 봅니다.  
  이 사건의 개요를 잠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범계동분회에서 한 팀이 출전하기로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잘하시는 분, 주장이라고 합니다. 이분이 90세가 넘으셨는데요,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서 참석을 못 했습니다. 그전에도 안양시 여러 분회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명단만 제출하고 참석을 안 한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는 이 어르신께서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대회에 참석 못 한 게 분회장 잘못도 아니고 협회장 잘못도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회장만 자격정지. 이 어르신들이 하는 운동이잖아요? 취미생활 하는 건데 무슨 자격정지 3개월을 내립니까. 이게 시정질문감이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생활체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이러한 가맹단체에 대해서 안양시에서는 더 관심을 가지셔야 되고요. 이러한 행태는 근절되어야 된다라는 목소리입니다. 지금 해당 분회장님께서도 92세가 넘는 고령이신데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데 자격정지 3개월이라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징계를 받고 지금 충격에서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말씀을 제가 직접 들었습니다. 
  게이트볼은요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만 에이스, 주전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작전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장이 어떻게 쳐라, 어떻게 쳐라, 이리 들어와 저리 쳐라, 이것이 컨트롤되어야 시합이 되는데 주장 선수가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또 사모님께서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서 출전을 못 한 것을 가지고 분회장의 잘못인 양 징계하는 것은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또 한 가지는 범계동분회에서는 이 징계가 요 사안만 놓고는 징계사유가 안 될 수 있다. 징계를 하게 되면 징계 당사자를 이사회에 출석시켜서 소명기회를 주고 그 소명을 들은 이사들이 판단을 하게 되는데 그런 과정이 없이 일방적으로 협회장의 말만 듣고 참석한 이사 전원이 만장일치로 징계를 결정했다고 하는 것은 징계절차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이제까지 선수명단을 제출하고 참석하지 않은 사례가 여러 차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징계는 유일무일하다. 처음 징계다라는 부분에 의구심을 갖고 있고요.
  범계동분회에서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서 회원모집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신규 회원이 여러 명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협회에다가 등록을 해야겠죠. 협회에서 범계동분회에서 운동하지 말고 우리 호계구장 연합회 운동장 와서, 구장 와서 운동해라, 이렇게 회원 빼내기를 하고 있어요. 이게 뭘 의미하느냐. 범계동분회를 와해시키기 위한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범계동분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금 분개를 하고 있는 거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감사실에 감사를 요청했더니 감사실 답변이 기가 막힙니다. “당사자가 민원을 제기해야 저희들은 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돼 있고요. 답변서를 보면 체육진흥법에 따라서 이것은 체육회에서 자체감사를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오늘 이 시간 전에 박귀종 회장님과 통화를 해서 철저한 감사를 요청했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달라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시장님, 제 말씀만 들어보면 게이트볼협회 문제가 있는 것이죠?  
○시장 최대호  제가 말씀만 듣고 어떻게 판단하겠습니까. 
음경택 의원  제 말씀만 들어보면. 시장님은 기관장이라 이런 것 답변하셔야 되는 겁니다. 
○시장 최대호  그런 문제까지, 지금 게이트볼협회에서 발생했던 내용이지 않습니까, 그것을. 
음경택 의원  시장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 들어가십시오. 정리하겠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안양시의회가 집행기관과 직원들을 괴롭히는 존재로 인식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안양시의회 구성원들은 충실한 의정활동 등 통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집행기관의 안양시의회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장님께서는 향후 이러한 계획안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도지구는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되고 선정되어야 됩니다. 국토부에서 마련한 표준안 가지고는 선도지구 지정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전면 재검토를 바랍니다. 
  안양시 게이트볼협회 범계동분회의 자격정지는 굉장히 이례적이고 뭔가 저의가 있다고 하는 것이 지역의 그쪽 계통의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안양시와 안양시체육회, 체육과에서는 철저한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조사를 통해서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아 주시기 바라고, 최대호 시장께서도 이와 관련돼서 적극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 조>

‧시정질문(음경택 의원) 영상자료

‧시정질문‧답변 요지서(음경택 의원)

(본회의)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음경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장명희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명희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최병일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양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정론직필에 힘쓰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 안양1‧3‧4‧5‧9동 더불어민주당 장명희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편치 않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 가지 지역 현안들에 대해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안양시의 인식과 소통 부재 때문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안양 전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만안‧동안 상생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문화와 역사,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원도심이 살아나야 지역 내 균형이 잡히고 도시 전체가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또한 신도시와 원도심 간 격차가 고착화되면 각종 사회문제와 갈등 그리고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원도심을 살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관점에서 만안의 현안들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동안‧만안 균형발전, 상생발전에 대한 안양시의 철학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안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지역이 정말 심각합니다. 학교 주변이 일반상업지구로 도시형생활주택이 난립하면서 통학로 일대에 365일 공사 중입니다. 게다가 제대로 된 기반시설 없이 높은 밀도로 건물이 올라가면서 좁은 이면도로와 불법주차 문제 등으로 안양에서 제일 위험한 통학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안양초 인근 지역은 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해서 다른 지역과의 생활 인프라 격차도 상당한 실정입니다. 실제로 주변에 수영장이 없어서 안양초 아이들은 생존수영을 하러 안산에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까지 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 10월 진흥 재건축사업 2천 700여세대, 내년 2월 냉천주거환경개선사업 2천 300여세대가 입주하면 안양초등학교의 학급수는 현재 41학급에서 2025년 63학급, 2027년에는 67학급까지 증가할 예정으로 급격한 학생수 증가로 인한 시설 부족과 방과후돌봄 부족문제 등이 불거질 예정입니다. 
  이에 작년 10월 채진기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비어 있는 민방위 부지를 활용하여 지역과 학교의 상생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고 학부모들이나 지역 차원에서도 안양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바 있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이미 타 지역 학교복합시설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도심에 지은 사례들을 간단하게 보면 첫 번째로 천안 제일고등학교입니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체육관 그리고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입니다. 
  우리 옆에 있는 경기도 시흥, 굉장히 모범적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흥시 원도심의 소래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인 ‘너나들이’입니다. 이 시흥시의 모델이 상당히 재미있는데요. 시흥시 이 소래초는 첫 번째가 아닙니다. 앞서서 배곧초등학교에 설립된 배곧너나들이가 굉장히 성공하면서 이 소래초에도 복합시설이 설립되었고요. 도서관, 평생문화시설, 공영주차장, 공연장 이런 시설들을 학교가 주민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또한 추가건립을 추진 중이고요. 소래너나들이는 원도심의 주차 문제와 문화적 갈증을 함께 풀며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근 시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너나들이의 브랜드화에 집중하며 권역별 학교복합시설의 설립‧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중부권 장현초등학교에도 추진 중이며 권역별 특색을 살린 운영과 통합누리집 구축 등 시설 간 연계를 통해서 마을과 지역을 넘어 누구나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시흥시만의 시흥형 학교복합시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시장님을 모시겠습니다. 발언대로 나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님, 시정질문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장님께서도 학교복합시설의 필요성과 장점에 대해서는 공감하시는 거죠? 
○시장 최대호  예. 오늘 의원님 얘기 잘 들었습니다. 실은 여러 가지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두 번째 문제는 우리 시가 가용토지에 대한 한계 문제 또 예산에 대한 문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마는 앞으로도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더 심도 있게끔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네. 시장님,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기는 합니다. 국비뿐 아니라 도비까지 따와야 되는 상황에서 그렇다면 복합시설 건립이 정말 필요한지, 이 권역에 어떤 복합시설이 필요한지 그 타당성부터 전문적으로 검증해 보자는 목적으로 작년 12월 4차 추경에 교육청소년과 소관으로 안양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천 900만원 편성한 것 기억하시죠, 시장님? 
○시장 최대호  네. 그것을 다 제가 못 챙겼는데요. 그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어야 되는 건데 보니까 뒤늦게 확인했어요. 아직 진행 안 했어요, 그게. 
장명희 의원  예. 용역이 발주조차 안 됐습니다. 
○시장 최대호  예, 안 했어요. 그래서 제가 ‘이것은 놓쳤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마는 하여튼 이 문제는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안양초등학교 과밀학급 문제 또 인근 지역에 대한, 학교 주변에 대한 여러 가지 주차 문제, 아이들의 보행환경 문제나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좀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명희 의원  시장님, 추경예산에 대해서 아직까지 발주를 안 했다는 것은 조금 문제를 무겁게 받아들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추경예산 자체는 시급성이 그만큼 반영된다는 것 아닙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장명희 의원  실제로 시의회 심의과정에서도 이런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저희 김정중 의원님께서도 예산 시급성에 대해서 질문하시면서 주민의견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추진하라고 하셨고요. 저희 채진기 의원은 회의록을 보면 ‘시급하다’라고 얘기하면서 용역을 어떻게 추진할 건지 내용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했고 ‘학술용역으로 하겠다’ 그리고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 국‧도비를 최대한 끌어올 수 있도록 제대로 해달라’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장명희 의원  의회에서 심의해서 통과시킨 추경예산에 대해서 사실 설계용역도 아니고 타당성을 검증해 보자는 용역에 대해서 부서가 추진조차 하지 않고 소통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의회와 집행부 사이 신뢰 관계에도 문제를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님. 
○시장 최대호  아마 관련 부서에서 조금 이견이 있었어요. 제가, 이따 또 말씀하시겠습니다마는 미래교육센터에 대해서 건립부지를 쭉 찾고 있었었는데 그사이 비산 동측에, 재개발이죠.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기부채납 건이 나오는 바람에 아마 서로 간에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그런 어떤 대안도 필요하겠구나’라고 생각해서 타당성 용역이라든지 그리고 지금 안양초등학교 복합시설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이게, 그 어려운 문제를 아마 비산초교 주변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그런 안들이 서로 교감이 되다 보니까 이런 것도 아마 뒷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장명희 의원  그 교감을 왜 집행부끼리만 하시냐고요. 
○시장 최대호  우선 집행부끼리 교감을 하고 관련 부서까지 협의를 좀 해야 되겠죠. 협의한 후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의회와도 충분히 소통하고 또 협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최종 확정은 되지 않았어요. 않았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명희 의원  제가 이번에 시정질문을 안 했으면 이 용역이 발주조차 안 됐다는 것도 모르고 넘어갈 뻔했습니다, 사실은. 그리고 이 부지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다고 하시는데 그렇다고 추경으로 편성돼서 통과한 용역조차 추진하지 않는 것은 부서가 자의적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시장 최대호  네. 
장명희 의원  제일 안타까운 것은 시에서 좀 미루다가 사실상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추경에서 안양초 민방위시설 원상복구예산 통과되었잖아요? 안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해서 통과를 시켰지만 사실 조금 서둘렀다면 그리고 부지가 있기 때문에 안양초 복합시설 건립과 함께 갔으면 이 지역에 훨씬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이 용역예산 아직도 잡혀 있는데 이것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시장님?
○시장 최대호  용역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해서 타당성이기 때문에 타당한지 또 그에 수요‧공급을 따져 봐야 되겠죠, 여러 가지 상황을. 따져 보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서 여러 가지 상황, 접근성이나 안전성이나 또 교통에 대한 문제 등등을 분석할 수 있게끔 해서 복합체육시설이 필요한지에 대한 타당성이기 때문에 그 용역을 당장 관련부서에 진행해 볼 수 있게끔 좀 독려해 보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네. 알겠습니다, 시장님. 
  그러면 이제 다음 미래교육센터 넘어가겠습니다. 
  시장님 아까 말씀하셨지만 미래교육센터 관련해서 시정질문 답변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님의 뜻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저도 검토를 했습니다. 했는데요, 이게 미래교육센터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마는 일단은 ‘안양초등학교 복합체육공간 시설 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끝난 후에 다시 논의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이런 개인적인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장명희 의원  우선 답변서에서 보면 특정 지역으로 확정이 된 것처럼 써놓으셨어요. 
○시장 최대호  관련 부서장끼리 협의를 해서 최적의 방안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마는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더 복합적으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명희 의원  그래서 제가 왜 미래교육센터가 우리 만안에 필요한지를 말씀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사실 이런 답변이 공식적으로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유감을 표명합니다. 사실 소통의 부재일 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우리 시의 교육철학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미래교육센터가 시장님 공약사업이잖아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장명희 의원  그리고 이것을 만안과 동안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만안에서 공약으로 요청드렸던 사업이기도 합니다. 시장님께서는 만안과 동안의 교육격차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객관적인 수치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이나 이런 요구사항을 봤을 때는 ‘꽤 상대적으로 좀 빈곤하다’ 이런 말씀을 자주 듣고는 합니다. 
장명희 의원  제가 간략하게 말씀드리면요 단적으로 동안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곳’ 그리고 만안은 ‘교육을 위해 떠나야 하는 곳’입니다. 제가 수치로 좀 보여드릴게요. 
  안양시 초중고 취‧진학대상자 2020년과 2024년 비교현황입니다. 
  저출생의 영향으로 5년 만에 초등학교 전체 인구는 5천 217명에서 4천 502명으로 줄었습니다. 감소율이 13.7퍼센트고요. 만안구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17.3퍼센트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동안구의 취학‧진학대상자 현황은 12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중학교로 가면 이러한 격차가 더 두드러집니다. 중학교 감소율 보시면 평균이 만안‧동안 다 합쳐서 7.3퍼센트죠? 만안구 진학대상자 감소율이 13.2퍼센트나 됩니다. 반면 동안구는 4.2퍼센트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보여주는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시장님? 
○시장 최대호  아무래도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 또 열의라고 생각합니다마는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내 아이를 교육받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부모의 굉장히 큰 욕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명희 의원  시장님, 실제로 만안 학부모들은 두 번 흔들립니다. 아이들 초등학교 갈 때 한 번 이사를 가야 되나 생각을 하고요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정말로 심각하게 고민을 합니다. 그 고민이 저는 이런 수치로 나타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저는 신‧구도심 간의 학령인구 격차 발생 주요원인 중의 하나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교육 인프라라고 생각을 합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산시스템 기준 안양시 학원 현황입니다. 
  만안구의 학원수는 458개, 동안구는 1천 302개로 학원수가 3배 가까이 차이 나면서 만안구에 있는 학원을 다 합쳐도 호계동 하나의 개수를 못 따라갑니다. 그리고 안양역 롯데백화점이 없어지면서 만안구에는 사설 문화센터도 없습니다. 영유아들이 학습‧체육‧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려면 평촌 롯데나 평촌 홈플러스 아니면 광명역 쪽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만안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영유아 때부터 교육 인프라 격차를 절감하면서 자랍니다. 학원을 비롯한 교육 관련 인프라가 밀집한 신도심으로 학생이 몰리는 만큼 원도심 지역에 대한 인프라 확충이 저는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이미 타 지자체들도 교육불균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하고 있는데요 저희 옆에 있는 부천의 경우 미래교육센터가 원도심인 소사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천형 미래교육을 개발하고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교육활동 연계시스템 구축 역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옆의 의왕시의 경우, 요즘 의왕이 교육사업에 굉장히 열정적이더라고요. 원도심인 오전동에 시에서 운영하는 수학과목 클리닉을 열 예정으로 수학클리닉센터 운영을 위해서 전국 수학교사 모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곧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우리 안양시는 인프라 구축보다 오히려 이런 답변을 주시는 것은 저희 만안 학부모들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교육청소년과에서 미래교육센터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수행한 것 알고 계시죠, 시장님? 
○시장 최대호  네. 
장명희 의원  용역보고서 내용에 대해서도 알고 계십니까? 
○시장 최대호  네. 참석했었습니다. 
장명희 의원  굉장히 체계적으로 잘 진행된 용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주민의견 조사, 현황‧여건 분석, 사업대상지 선정까지. 보시면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미래교육센터 필요성에 대해서 거의 필요하다는 의견이 98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다수의 시민이 필요하다고 의식하고 있고요 설문자의 78.6퍼센트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두 군데를 두고 평가를 하셨죠?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서. 
○시장 최대호  네, 네. 
장명희 의원  부지 1은 10점으로 ‘보통’을 받았고요, 삼덕공원 인근 후보지는 19점으로 ‘적합’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평가결과를 보시면 삼덕공원 인근은 초등학교 4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5개, 총 12개의 학교가 모여 있는 교육중심지이고 주거밀집지역이기도 하고요 유동인구, 배후수요 풍부하고요. 2개의 대학도 존재해서 미래교육센터가 들어올 경우 연계가능성 또한 높고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타당성 조사결과를 봐도요 필요성, 대상지 적정성, 규모 및 도입시설의 적정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경제성 분석을 보면 ‘사설기관보다 절감되는 수강료 절감 편익이 발생하여 비용 대비 편익이 매우 크다’, ‘경제적 파급효과 양호하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시장님, 답변서를 보면 ‘미래교육센터 용역수행 과정에서 제시된 기본구상안과 사례조사 및 의견을 토대로 추진 예정이다’ 쓰여져 있는데 용역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시장님? 
○시장 최대호  용역은 정책적인 판단과 또 의사결정 하는 데 있어 가지고 대단히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용역을 했던 것이고요. 지금 여러 가지 의원님 지적했습니다마는 저도 만안의 교육발전 또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어떤 안이 필요하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아까 삼덕공원 얘기했습니다마는 부지가 좀 협소하다 보니까 ‘이 협소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이것이 사실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장명희 의원  부지가 협소하지 않습니다, 시장님. 거기 공영주차장이 굉장히 넓고요. 
○시장 최대호  그러니까 공영주차장 활용하면 되는데 지금 현재 사용하는 공영주차장 또 공원의 명칭이 있는데 그것도 도시시설 용도로 또 바꿔야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만한, 이상의 주차공간을 또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부수적 사업비에 대한 것이 굉장히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기존에 있는 나대지라든지 유휴공간이 있다면 좋을 텐데 지금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다시 교육연구시설로 바꿔 가지고 해야 될 것이고 그리고 1층에 있는 주차공간을 지하로 아마 그것 또 공사를 해야 될 겁니다. 그런데 사업비가 대단히 많이 지금 배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장명희 의원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실 수밖에 없다는 얘기는 저도 일정 부분 공감하나 부지의 위치를 이렇게 바꾸려는 것은 저는 사실은 만안과 동안의 교육격차를 고려하지 않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다시 검토해 주시겠습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게도 이해되겠습니다마는 지금 만안구‧동안구, 즉 만안구에 대한 교육발전을 획기적으로 환경을 개선해야만이 저도 정주환경을 담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사실은 검토하는 과정 속에서 도시정비과 또 도시재생과에서 아마 비산 동측 재건축하는 데 있어 가지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기부채납 받을 여지가 있다라는 문제 때문에 이런 문제가 혼재한 상태가 됐어요. 그래서 금명간에 명쾌하게 어떤 해결방안을 마련해 보도록 고민해 보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네. 제가 우리 삼덕 쪽에 미래교육센터가 들어와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부모들의 요구도 매우 절박하고요. 만안과 동안의 교육 불균형 회복을 위해서 저는 인프라 확충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역에서 이렇게 ‘적합’으로 나온 부지에 대해서 동안으로 가는 것은 저희 시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없는 그런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 최대호  그런 말씀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하면서 이런 문제들 종합적으로 검토를 더 해 보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알겠습니다. 저도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양문학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안양문학관 또한 시장님 공약사업이셨잖아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장명희 의원  저도 지역문학관 건립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사실 지역이라는 것은 굉장히 강력한 정체성의 뿌리이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다만 삼덕공원 위쪽에 원래 지으려고 계획을 했고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사업까지 조건부로 통과해서 추진 중이셨잖아요? 
○시장 최대호  네. 
장명희 의원  시의 답변서를 보면 ‘재정에 무리가 없고 공간적인 여유가 있는 타 부지를 찾겠다’라고 쓰여져 있는데 맞습니까, 시장님? 
○시장 최대호  그것도 지금 좀 어려운 문제가, 아시겠습니다만 자리도 좀 부정형이에요. 정형화되지 않은 공간인데 전체 부지가 291제곱미터이기 때문에 평수로 한 80여 평이 안 되죠, 그게. 그래서 건축하게 되면 한 40평 내외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가지고 너무 효율성이나 이런 게 떨어지지 않나 해가지고 이런 문제를 아까 미래교육센터의 1개 층 정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마는 미래교육센터에 대한 전면적으로 우리가 고민을 해 보면서요 지역문학관, 안양문학관에 대한 문제도 답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장명희 의원  미래교육센터가 삼덕으로 오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 것 아닙니까? 시장님.  
○시장 최대호  그것은 봐야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시가 이렇게 ‘공간적인 여유가 있는 타 부지’, ‘재정’ 이런 얘기를 하는 것에도 상당한 우려를 표합니다, 시장님. 
  문화예술 정책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아닙니다. 경제성보다는 가지고 있는 하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명희 의원  네, 맞습니다. 
○시장 최대호  지역에 대한 정체성 그리고 문화예술이라는 가치 이런 문제 따집니다마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한계점을 또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도 고민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런 고민의 차원에서 지금 대안도 마련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 생각 듭니다. 
장명희 의원  저도 시장님이랑 비슷한 생각인데요 지역문학관 건립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돼야 되는 가치는 뿌리 그리고 향후 스토리텔링 그리고 지역적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역은 가장 강력한 정체성의 기반이고 원도심 지역은 두드러진 향토색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시장님. 그래서 작가와 작품 중심으로 설립된 공립문학관들은 대표 작가의 출생지, 활동지 이런 지역 연고를 기반으로 하는 곳에 건립되어 있습니다. 
  삼덕 쪽에 문학관이 들어오면서 갖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시장님 너무 잘 아시겠지만 안양 대표시인의 출생지였고요 또 문인들의 활동 거점이었고요. 삼덕공원이 원래 제지공장 아니었습니까. 종이공장이었잖아요? 그 뜻을 기리는 종이문화축제 매년 시행하고 있죠. 이것을 문학관이랑 얼마든지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손편지 쓰기나 엽서 쓰기 공모전, 축제 이런 것을 종이문화축제랑 연결시킬 수도 있어요, 의미를 확장시킬 수도 있고. 또 옆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문인들을 대거 배출하고 또 문인 지망생들이 다니고 있는 안양예고 문예창작과, 전국적으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만약에 수암천 개발사업이 완공이 되면 수암천변을 따라서 ‘시(詩)가 흐르는 천’ 이런 것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고 예술공원에 김중업 박물관 있지만 시장님 잘 아시겠지만 김중업 선생님도 건축가이기 이전에 뛰어난 시인 아니셨습니까? 그래서 예술공원까지도 연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삼덕 쪽으로 오면 스토리나 향후 활용방안 그리고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프로그램들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학관은 이렇게 비용편익이나 장소의 협소성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문화정책이라는 것은 시장님 너무 잘 아시겠지만 추진배경이 있고 스토리와 역사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낼 수 있는 행정편의주의적인 결정이 될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내일 문학관 위치 변경을 위한 간담회가 있습니다. 그렇죠? 
○시장 최대호  아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장명희 의원  이것을 제가 여쭤 보니까 저희 의원님들 중에 아무도 모르고 계셨더라고요? 심지어 관련 위원회 위원장님도 모르고 계셨습니다. 사실 집행부와 시의회의 소통이 많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시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도 관련 분들 얘기를 잘 수렴하셔서 정말로 문학관이 지어졌을 때 그곳이 얼마나 지역과 잘 호흡하고 또 지역의 역사랑 문화를 담아내면서 우리 미래세대한테 어떻게 지역적인 정체성을 제대로 심어줄 수 있을지. 저는 사실 비용, 장소 협소 이런 것은 문제가 크게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그렇게 검토해 주시겠습니까? 
○시장 최대호  예. 지금 주신 말씀을 잘 참고하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속철 정차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월판선 준고속철도 안양역 추가정차 관련해서 제가 5분발언에서 필요성 말씀드렸는데요. 시에서 어떻게 하려고 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어떤 방법을 찾든지 간에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관련 우리 광역철도 관계 그리고 지금 운영하고 있는 곳 등등을 우리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지고 필요성이라든지 추가 정차역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고 있고요. 또 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추가정차를 할 수 있게끔 지금 준비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명희 의원  인덕원역 정차는 엄밀히 말하면 의왕이랑 과천시민들도 함께 수혜를 누리는 건데 안양역 정차는 오롯이 안양시민들이 누리는 편의입니다. 그리고 저희 만안 발전을 위해서 정말 절박한 필요성이 있고요. 그리고 사업성은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월곶역이 3천 343명이거든요, 일평균 유동인구가? 그런데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B/C가 1.78이 나왔습니다. 안양역은 일평균 유동인구 3만명입니다. 그래서 사업성은 안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 기술적으로 안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어떻게 보면 시의 결단과 의지가 제일 중요한 거잖아요? 
○시장 최대호  그러니까 두 가지 원칙이 있어요, 보니까. 도시철도청에서는 ‘역사 간의 간격이 평균 7.3킬로미터다, 적정 거리가.’ 이런 문제. 두 번째 문제는 ‘1도시에 1개 역을 원칙으로 한다’ 이 두 가지 문제 때문에 계속 우리에게 태클을 걸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가지고 지금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아까 제가 말했던 경제성이라든지 편의성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논리를 개발해 가지고 관련 기술자문단이라든지 또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우리가 필요성에, 당위성에 의해서 설득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장담할 수 없습니다마는 제가 ‘진인사(盡人事) 하면 대천명(待天命)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명희 의원  네. ITX-청춘, 경춘선 사례를 보시면 2010년 개통 당시 정차역 6개였지만 계속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14개소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철도공단이 한 도시당 한 개 원칙을 들이대고 있으나 지속적인 요구가 있으면 하나씩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준비하고 계시다가 기회를 잡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장명희 의원  냉천지구 관련해서는 저희 존경하는 음경택 부의장님께서 말씀 주셨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라’ 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는 간단히 두 가지만 여쭤 보겠습니다. 시에서는 증액분 1천 860억과 관련해서 관련자료 제출 요구했으나 ‘DL’ 측에서 영업비밀 사항이라면서 거부를 하고 있잖아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장명희 의원  시에서도 사실은 세부사항은 모르는 건가요? 
○시장 최대호  사실은 저희가 법률자문까지 받아봤어요. 우리가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 봤더니 법률자문 내용에 대해서도 ‘도시정비법에 따라서 감독 권한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안양시가 할 수 있는 것은 과태료 처분은 불가하다’ 그래서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행위는 굉장히 제한돼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설명회도 하고 경기도시공사라든지 또 시공사죠, DL. 시공사에 전부 압박해서 조합원들의 어떤 여러 가지 불편 문제 또 불이익 해소될 수 있게끔, 적절한 방법을 강구할 수 있게끔 계속해서 압력은 좀 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명희 의원  네. 시에서도 행정지도를 6건을 내리셨어요. 그렇죠?
○시장 최대호  네. 
장명희 의원  그런데 경기도시공사에서 작성한 안양시의 행정지도 6건 의견 반영한 처리계획 회신내용을 제가 받았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장명희 의원  보니까 DL 측에서는 증액분 관련하여서 ‘해당 자료를 서류의 형태로 제공하는 것은 어려우나 열람은 괜찮고 열람장소를 오갈 수 있도록 이동수단까지 제공하겠다’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안양시에. 그러나 ‘안양시가 제안을 거부했다’라고 나옵니다. 이게 사실일까요? 혹시 시장님 모르시면 국장님, 
○시장 최대호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열람의 문제가 아니고 공개를 해서 모든 조합원들이 한 치의 오해가 발생되지 않게끔 해 달라, 투명하게.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저희가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명희 의원  그런데 사실 공개가 정보보호법부터 시작해 가지고 영업비밀, 법적으로 사실상 서면공개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렇게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다면 시에서 실태조사단을 데리고 열람은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시장님? 
○시장 최대호  글쎄, 저 공문을 제가 받아본 적이, 보고 들어온 적 없습니다마는 ‘안양시 관계자가 거부했다’ 그런 얘기네요? 
장명희 의원  네. 
○시장 최대호  제가 확인 좀 해 보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처분요구서 중 하나입니다. 
○시장 최대호  처분요구서요, 네. 
장명희 의원  예. ‘안양시에서 거부했다’라고 나오고요. 저는 이렇게 주민들이 고통스러워하고 1천 860억에 대해서 요구를 하면 시에서 열람이라도 해서 주민들과 소통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시장 최대호  네, 보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18일 주민설명회가 있는데 그때 소상하게 소통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장님. 
○시장 최대호  제가 답변을, 열람은 도시공사 사무실에 가서 열람을 하라고 해서 아마 여러 가지 한계 상황이 있어서 그보다는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계속해서 저도 요구했습니다마는 실무자께서도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그러네요. 
장명희 의원  네. 하여간 서면으로는 공개가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시장 최대호  그러나 봅니다. 
장명희 의원  그러면 열람이라도 안 하면 안양시는 이 1천 860억 증액분이 어디에 쓰였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알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시장 최대호  그래서 설명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그때 어느 정도 저희가 또 상황을 봐야 될 것 같아요. 그 상황 결과에 따라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또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야 되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예, 알겠습니다. 
  입주 시에 통학로 이슈도 불거질 겁니다, 시장님. 지금 대표단의 요구가 이미 있었고요. 냉천지구에서부터 안양초에 대한 통학로가 굉장히 도보 구분도 없고 위험한데요. 이 통학로 부분에 대한 대책 있으실까요? 
○시장 최대호  그 문제도 좀 봐야 되겠습니다. 아직 제가 직접적으로 지금 현재 그 상황을 파악을 못 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적으로 검토 한번 해보겠습니다. 
장명희 의원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한 질의는 서면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시장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장명희 의원  저출생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당장 출산과 육아를 하면 생계를 위협받는 1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 황혼육아로 힘들어하는 조부모돌봄수당 신설 및 지원체계 마련 등 출산과 육아의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살피는 대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시장님.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만안 지역의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한 안양시의 입장과 철학을 묻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는 비단 만안 지역만의 과제가 아닙니다. 원도심의 제한된 인프라와 성장 정체는 지역 잠재력을 저해하고 도시의 쇠퇴로 인한 사회비용의 증가는 결국 지역 전체의 발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안양시청 만안 이전과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월판선 등의 굵직한 사업들이 성공하면 만안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균형발전 정책은 장기적이고 큰 것뿐 아니라 작은 것들, 일상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것들로부터 시작된다는 점 또한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원도심이 갖는 문화적‧역사적‧인간적 가치가 신도시의 현대적 발전과 조화를 이루어 지역사회 전체에 독특한 정체성과 매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시정질문(장명희 의원) 영상자료

‧시정질문‧답변 요지서(장명희 의원)

(본회의)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장명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장으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시정질문 중에서도 계속해서 집행부와 의회 간의 부재, 소통부재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전반기 2년 내내 아마도 5분발언이나 시정질문을 통해서 집행부와 안양시의회의 부재 문제는 지속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오늘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서 의회관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정말 경각심을 갖고 재발방지 차원에서 더 힘써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들으면서 지속적으로 이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원인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안양시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집행부가 더 많이 또 의회 간의 소통을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오전 시정질문을 마치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3분 회의중지)

(14시 03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 시정질문을 계속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오후 시정질문은 강익수 의원님, 윤경숙 의원님, 윤해동 의원님 이상 세 분의 의원께서 질문하시겠습니다.
  먼저 강익수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55만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호계1‧2‧3동 신촌동 지역구 의원 강익수입니다.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항상 애쓰시는 우리 최대호 시장님과 2천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을 통해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모든 언론인 여러분들과 방청석을 찾아주신 우리 실버포럼 여러분들!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오늘 시정질문을 하게 해주신 최병일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임기가 절반이 지난 현재 민선8기 최대호 시장님의 공약 추진현황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공약 즉 매니페스토(manifesto)는 매니페스토의 사전적 의미로는 정당이란 선출직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제시하는 이행이 가능한 약속입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해 모든 선출직 공무원들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공약을 내세우고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그 약속을 진행하고 물의가 있을 때에는 다시 주민들과 소통해서 그 방향을 수정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주민들과의 약속은 중요합니다. 
  안양의 수장이신 최대호 시장님은 지난 5월 12일 언론보도를 통해 안양은 161개의 공약사업 중 91개의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64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6개는 부진하거나 미착수 사업이라고 해서 공약사업추진율이 현재 96퍼센트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기도 13개 시가 받는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습니다. 임기 절반 만에 공약추진율 96퍼센트를 달성했다는 것으로 돼 있어 가지고 이해가 잘 되진 않지만 일단 먼저 축하드립니다. 특히 시장님은 공약과 관련해서 모든 보도자료에서 ‘일낙천금’이라고 해서 ‘한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말처럼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완성한다라는 말을 하십니다. 이에 임기 절반이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시장님의 공약이 얼마나 잘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몇 가지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식사하셨습니까?
○시장 최대호  네. 
강익수 의원  시장님, 질문을 제가 하는데 왜 제가 더 긴장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답변요지서에 있는 답변은 최소로 좀 줄여주시고 오늘은 시장님의 솔직한 답변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질문요지에 없는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아침에도 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었는데 시장님 올해 들어서 외국 출장이 상당히 잦았습니다. 그렇죠? 잦은 해외 출장과 관련해서 다음번에 질문 한번 다시 드릴 텐데 오늘은 먼저 여러 나라를 방문하시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셨을 텐데 향후 안양의 어떤 것을 중심으로 시책이나 정책에 반영하실지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릴게요.
○시장 최대호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백 번 듣는 것 한 번 더 보는 게 낫다’라는 이 뜻이 있듯이 우리 공직자도 제한된 공간이나 시간에 많이 제약돼 있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장도 물론입니다. 그래서 잘되고 있는 선진지에 대한 그것을 많이 보고 벤치마킹을 통해서 우리 안양시 미래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생각해서 지난번에 네덜란드, 독일을 다녀왔는데요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또 공부했던 내용을 지난주에는 전 직원들과 함께 월례회의 시간에 공유를 한 바가 있고요. 앞으로도 저 혼자 보고 느끼는 게 아니고 그런 내용을 함께 공유함으로써의 어떤 신뢰성이라든지 또 앞으로 행정함에 있어 가지고 더 많이 공유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익수 의원  네, 시장님. 시장님의 임기 동안 없지 않아 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한 그런 사업들이 아니라 정말 시민들이 행복하고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또 편익증진이 되는 그런 사업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강익수 의원  시장님 방금 질문드린 대로 최근에 많은 나라들을 다녀오셨는데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차가 다니기 좋은 도시’ 굳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시장 최대호  물론 사람이 다니기 좋은 도시가 돼야 되겠죠.
강익수 의원  그렇다면 제가 질문요지 1번입니다. 그렇죠?
○시장 최대호  네.
강익수 의원  ‘어바인퍼스트’와 ‘평촌센텀퍼스트’를 사이에 두고 있는 경수대로 인근의 지역은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입니까? 아니면 차가 다니기 좋은 지역입니까?
○시장 최대호  원래 교통환경이 경수대로가 큰 의미가 있는 역사적인 도로였지 않습니까? 그때 당시에는 차가 우선 중심이었기 때문에 차가 다니기 좋은 도로 형태였지요.
강익수 의원  시장님 맞습니다. 이 경수대로는요 신기사거리부터 호계사거리까지 1킬로 구간에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차가 다니기 참 좋은 도시죠. 그렇죠? 저의 공약이기도 하지만 우리 시장님 공약 중에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한 횡단보도 설치가 있습니다. 혹시 그것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몇 차례 우리가 그 요구를 했었죠. 경기남부경찰자치위원회라고 그런 데에 요구를 했는데 교통영향평가를 하게 돼 있어요. 알다시피 시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몇 차례 부결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바인퍼스트가 들어서고 그리고 건너편에는 센텀퍼스트가 들어서는 바람에 여러 가지 환경이 좀 바뀌었어요. 이런 것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좀 반영할 수 있게끔 노력을 하고 다시 재상정을 통해서 정말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또 노력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네. 그때 제가 2018년도부터 3차례 부결이 됐던 게 일단 지하도로 나와서 인접한 곳에 횡단보도가 위치하면 위험하다, 그리고 곡선도로여서 위험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어찌됐던 지금 현재 상황이 너무 많이 바뀌었잖아요. 그렇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강익수 의원  지금 보면 2021년도에 어바인퍼스트가 입주하면서 현재의 3천 800세대의 1만 100명 정도가 지금 입주하고 계시고요. 작년 11월부터 센텀퍼스트가 입주해서 약 2천 600세대의 7천 100명이 입주를 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1만 7천명이 들어서면서 작게는 하나의 군이 생겼다고 할 수도 있을 만큼 인근의 변화가 많이 생겼는데 정말 지금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이 꼭지로 말씀드리는 것은 이렇게 답변요지서에도 똑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도로 교통여건 및 특성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올 하반기 때 다시 상정을 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게끔 다시 한번 제대로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재검토해서 상정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시장 최대호  알겠습니다. 저도 공약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꼭 다음에 심의위원회에 통과될 수 있게끔 시에서도 다방면을 통해 가지고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마지막으로 주민들에 꼭 필요한 횡단보도 설치니까요 저도 적극적으로 우리 호계동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원할 예정이니까 우리 철도교통과를 비롯해서 우리 모든 집행기관에서 호계동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서 이번에는 꼭 횡단보도 설치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고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축구경기장과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관련 질문 몇 가지만 드려 볼게요.
  이것 여러 가지 질문을 많이 드렸었는데 시장님 답변을 한 번도 안 들어봐서 직접 한번 듣고 싶어서 이 자리에 꺼냈습니다. 결론부터 먼저 질문드리면 시의회와 많은 시민들 그리고 언론들이 우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테마파크 조성과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이렇게 급하고 강하게 밀어붙인 이유가 뭔지 그게 궁금합니다.
○시장 최대호  급하고 강하다기보다는 완급조절을 많이 했죠. 2018년 제가 주요 공약이었거든요. 벌써 2018년이니까 6년 전부터 준비를 했던 사업이에요. 그동안에 이게 우리 시의 의지만으로 될 수 없는 것이 그린벨트 해제하는 문제 또 그린벨트 물량을 받는 문제가 심각했고요. 두 번째 문제는 행정안전부의 투융자 심사받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복잡하고 까탈스러운 문제가 있었습니다마는 그런 문제를 한 고개 두 개를 잘 넘었다 생각을 하고요. 최근에 의회에서도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마는 종합운동장 즉 스포츠테마파크와 연계해서 종합적으로 좀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해서 저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의 미래 담보를, 발전적인 방법을 찾아볼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도 조금 한 템포 늦추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해서 저도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바입니다. 
강익수 의원  방금 여러 가지 말씀도 하셨지만 우리 FC안양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안양시의 천천히 미래를 위해서 종합운동장과 우리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에 대한 필요성은 저도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동의를 하고요. 하지만 방금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또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요 축구전용경기장과 이렇게 스포츠테마파크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이유가 제가 오늘 제목이 공약, 시민들과의 약속입니다. 그 꼭지로 말씀드리기 때문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단지 시장님의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안양시청 이전이나 우리 안양교도소 재건축을 막 이렇게 밀어붙이는 것과 똑같이 궁극적으로 안양시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임기 내에 뭔가 공약추진률이라도 올리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시장님 답변 부탁드릴게요.
○시장 최대호  글쎄, 관점에 따라서 이해와 해석을 달리할 것 같아요. 하지만 공약이라는 것은 시민과의 약속이었고 그 약속을 가지고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아까 일낙천금이라고 했지만 한번 지켰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해 보겠다, 지키겠다라는 관점에서 아마 어느 정도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됐다라고 생각하고요. 또 우리 시의 미래발전과 그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려운 과제가 좀 있었어요. 이것을 단계별로 잘 풀어왔구나 생각 들기도 하고,
강익수 의원  시장님 그러면 제가 그냥 시정질문 자리니까 제가 편하게 한번 질문드려 보겠습니다.
  수천억 아니 우리 종합스포츠 테마파크까지 하면 1, 2조까지 생각합니다, 그 예산이. 그 정도의 예산을 드려서 계획대로 스포츠테마파크와 축구전용경기장을 서둘러서 건립하려고 하는 게 정말 방금 말씀하신 대로 시장님 업적을 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안양시와 시민들을 위해서 진행하는 부분이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강익수 의원  반대로 한번 여쭤 볼게요. 비산동 주민들과 안양시민들은 시장님께서 지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안양시 재정 여건에서도 이렇게 1조 이상이 드는 이런 성급하게 추진되는 이 부분에서 똑같이 안양시를 위한다고 생각하실까요?
○시장 최대호  그러니까 그 한쪽만 보시면 안 돼요, 그게. 1조 이상 들어간다고 시민들에게 이게 굉장히 큰 오해를 발생할 수 있잖아요, 그게. 초래할 수 있어요. 이 문제에 대해서 재원 조달방법까지 따져서 우리가 시 재정부담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하려고자 하는 사업이지, 무조건 전체적으로 1조 이상의 시비를 들여서 하겠다는 사업이 아니란 말이에요, 그게.
강익수 의원  시장님, 그 예산 부분은 제가 좀 이따 다시 말씀드릴게요.
  저는 또 이렇게 우리 상임위 때도 많이 나오고 지적받았던 부분이 축구전용경기장을 바라보면 결론적으로 따졌을 때에 정말 안양시는 유휴부지가 부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1천 460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고작 1년에 열일곱 번 정도 경기 치러지는 이런 공간으로 전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드는 게 맞다고 생각되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시장 최대호  제가 주장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1년에 18기인 20경기 하게 하는 문제는 이게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상시 주민들이 활용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이게 필요하다 생각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요. 그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지금 현재.
강익수 의원  그러면 시장님과 담당 집행부서 간은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자,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총무경제 상임위 때도 계속 언급이 되어 갖고 언론에서도 많이 나왔습니다. 여기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간단하게 진행상황을 말씀드려 볼게요.
  작년 5월에 최초의 ‘중투심’ 우리 의뢰를 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때는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포츠 시설과 클럽하우스가 거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설비가, 공사비가 약 1천 800억까지 치솟아서 미승인이 떨어졌고, 이것을 다시 보완해서 작년 12월에 재상정해서 그 재상정할 때는 실내스포츠 시설이랑 클럽하우스까지 싹 없애고 축구전용경기장만 덩그러니 짓는 것으로 해서 비용이 절감되는 것처럼 해서 1천 460억으로 조건부승인이 났습니다. 중투심 1차 미승인 때부터 2차 다시 재신청할 때까지 7개월간 부대시설을 없애고 공사비를 감액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것 말고는 안양시는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시장 최대호  노력을 많이 했죠.
강익수 의원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게 단순해 보이는 것만이 아니고요. 사실은 GB물량 받는 것도 순조롭지 않았지 않습니까? 총량 물량 받는 것도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저도 그렇습니다. 이게 이 많은 예산 들여 가지고 축구전용경기장 만드는 것이 효율성이 떨어진다 생각했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문제,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가 돈이 많이 들어가요. 꼭 우리가 클럽하우스까지 만들 필요가 있겠느냐. 그래서 클럽하우스를 빼고 다른 방법을 활용하는 찾아보고 그래서 투융자 심사에서 우리가 여러 가지 어떤 부정적인 요인 있었던 문제를 많이 삭감을 했죠. 그래서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 가지고 제가 재추진하게 됐던 것이고요. 그래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마는 투융자 심사가 그렇게 간단하거나 쉽지만은 않지 않습니까, 그게? 그래서 그런 과정과 절차를 통했기 때문에 상당한 많은 노력과 그동안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그 ‘조건부 승인’ 조건이 무엇인지 아시죠?
○시장 최대호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조건부 승인, 조건에 나와 있습니다. 총사업비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되고 그리고 수익성 확보방안을 마련해야 되고 이런 것들이 실시설계 후에 다시 재심사를 받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예.
강익수 의원  수익성 방안을 위해서 우리 집행부서에서 진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전용구장 건립 후에 추후에 수익사업을 위한 시설을 추가로 건립해서 문화공연 개최, 전시관 및 투어, 이런 것으로 해서 수익을 마련하겠다. 혹시 이해가 되십니까, 이것?
○시장 최대호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방점은 축구전용경기 찍었는데요, 제가 봤을 때도 복합시설이 같이 계획이 다 맞추어야만 되는데 복합시설을 담기까지에는 조건부 승인에서도 사업성이나 또 이 비용을 낮춰야 된다라고 하다 보니까 복합시설까지는 담아내기에 이게 어려움이 있었어요.
강익수 의원  시장님, 거기 집행부서에서 저한테 이렇게 시설 활용방안이라고 저희 총무 위원님들한테 보내주신 자료를 보면요 그런 게 있습니다. 우리 임영웅 등, 성시경, 대한민국 톱스타 콘서트를 기준으로 봤을 때에 1년에 한 여덟 번에서 열 번 정도 콘서트를 개최하면 충분히 우리 소요되는 15억에서 20억이 커버가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 너무 이상적인 것 아닌가요? 이것 눈 가리고 아웅 아닐까요, 이것?
○시장 최대호  그 문제는 일부지 않습니까? 의원님들에게 말씀드렸던 내용은 ‘각 과에서 그런 콘서트를 매치하게 되면 이 정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었던 것이지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전부가 아닌 것이 마치 전부인 것처럼 얘기하게 되면 오해 많이 있잖아요, 그게.
강익수 의원  시장님, 그게 아니고 제가 이것을 막 지적을 위해서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들을 너무 희망적인 모습만 바라보고 짓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시장 최대호  당연하죠, 그것.
강익수 의원  임영웅 그분이 안양에 오실까요? 여기 안 와도 개최할 데가 그렇게 많을 텐데 그것을, 
○시장 최대호  아니 관련 부서에서는 그러한 대형 콘서트를 유치하게 되면 어느 정도는 수익을 창출하지 않겠느냐라는 예시를 들었을 뿐이지, 그렇게 한다는 얘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강익수 의원  시장님 아까 말씀하신 대로 복합시설을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그것을 한번 말씀드려 보고 싶습니다. 단적으로 우리 시 바로 옆에 과천시가 있습니다. ’95년에 지어진 우리 30년 된 과천시민회관 혹시 가보셨어요?
○시장 최대호  가봤습니다. 
강익수 의원  면적으로 보면 대지면적이 2만 2천제곱미터입니다. 우리 안양종합운동장이 참고로 12만 3천제곱미터입니다. 우리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운동장을 제외하고 실내체육관이나 수영장 면적이 이 면적보다 넓습니다. 그런데 그 과천시민회관은요 30년 전에 지어졌는데 지금도 후회를 한답니다, 좀 더 크게 지을걸. 지하2층에는 아이스링크장이 있습니다. 지하1층에는 볼링장과 실내골프장 등 여러 가지 체육시설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1층에는요 여러 가지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그리고 회의실과 여러 가지 전시실도 있습니다. 2층은 헬스장과 전시실‧공연장, 3층은 대극장과 소극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영화나 연극이 상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지하철역 바로 옆에 연결이 돼 있다는 겁니다. 아시죠? 그렇죠?
○시장 최대호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안양시 우리 비산종합운동장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종합운동장역이 지금 건립예정인데요. 비산골 지역을 진짜 아까 말씀드린 대로 평소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그리고 타 지역에서 올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려면 다른 정말 복합적인 부분들을 충분히 검토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그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강익수 의원  그 고민을 정말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하고 있습니다. 예. 
강익수 의원  스포츠테마파크 지금 용역 관련해서 그것은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나중에 얘기할 건데 이 용역도 운동장 그대로 놔두고 아예 운동장 부분만 하는 것으로 지금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하다 보니까 제가 실내체육관이랑 수영장도 같이 검토를 해야 된다. 그래서 또 검토대상에 놓고. 이것은 처음부터, 제가 생각이, 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아까 계속 말씀드린 대로 이 사업들은 한 번 지어지면 50년, 100년 바라봐야 되는 그런 안양시에서 정말 중요한 사업들이지 않습니까. 답변요지서에도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축구전용경기장과 스포츠테마파크의 연계성을 검토한다고 하지만 비산골 전체 지역을 지금처럼 이렇게 종합운동장 따로, 북측 공사 따로, 축구전용경기장 따로 그다음에 비산체육공원 따로. 이게 난개발이 아니면 이게 뭐겠습니까? 주민편의시설, 주민체육시설 등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어울려야 되는 관계로 현재의 종합운동장부터 비산체육공원까지 전체를 우리 과업대상으로 놓고 정말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연계성 부분을 딱 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경기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산체육공원까지의 전체 면적을 놓고 중장기적으로 좀 검토해야 안 되겠습니까? 시장님?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저도 그런 점에 대해서 같이 공감을 하고 지난 의회에서도 일부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번에 추경 용역예산이 1억 6천이었던가요? 그 삭감안에 대해서 저도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스포츠테마파크 건립 관계돼 가지고는 보다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 준비가 필요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그 연결해서 예산 부분 다 아시는 부분이지만 한 번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좀 이따가 또 우리 존경하는 윤해동 의원님도 이 질문을 비슷하게 하실 것 같은데요, 철도 예산 관련해서.
  안양시가 작년부터 철도사업 관련해서 예비비를 벌써 1천억 정도 사용을 했고요. 지난 292회 임시회 때 철도사업 관련해서 3천 839억 지방채 발행동의 의결도 있었고요. 그리고 인덕원 주변 도시 사업개발로 해가지고 550억 지방채 발행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시장님이 이야기하시는 사통팔달을 위해서 서울 서부선 그다음에 위례과천선 또 연장한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돈들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지금 재정여건이 열악한 우리 안양시에서는 참 부담이 안 될 수가 없는데요, 혹시 올해보다 내년에 안양에 호재가 있습니까? 세입에 관련해서. 
○시장 최대호  호재요?
강익수 의원  네.
○시장 최대호  세입과 호재는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강익수 의원  네. 쉽지 않다는 것도 저희가 다 알고 있고요. 그런데 저희 상임위 때도 계속 이야기가 나왔는데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우리 의원님들 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안양시 재정자립도가 지금 현재 35퍼센트입니다. 즉 일반회계 세입 1조 5천 300억 중에 자체수입은 5천 300억이고 나머지는 다 의존재원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여건에서 정말 이렇게 축구전용경기장, 안양시보다 더 재정 준비도 자립도하고 그 좋은 데가 성남‧용인 이런 데가 있습니다, 화성. 이런 데도 지금 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열악한 우리 안양시에서 먼저 선제적으로 하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시장 최대호  안양에 내세울 만한 게 있던가요? 어렵습니다, 여러 상황이.
강익수 의원  네.
○시장 최대호  그렇죠? 도시 브랜드, 도시 이미지도 많이 하락해 있습니다, 그게. 안양은 전통적으로 축구도시였습니다. 축구 종가 역할을 했었죠. 그래서 FC안양을 창단했었고 또 FC안양을 통해서 우리 도시브랜드 이미지의 가치는 물론이고 또 청소년들에게 더 희망과 꿈을 줄 수 있고 또 경기 있을 때 오셨지 않습니까?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도 일정 많이 기여를 하고 있어요.
강익수 의원  예, 시장님.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죠.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한다고.
○시장 최대호  이런 차원에서 준비하는 것이지 이게 성과나 내기 위해서 내용으로는 절대 아니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그러면 지금 정말 1천 460억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한 1천 700억 정도 예상을 합니다, 축구전용경기장만 한다고 그랬을 때에 예를 든다면.
○시장 최대호  아니 땅값 포함한 겁니다. 그 금액이요.
강익수 의원  그렇죠. 땅값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시장 최대호  땅을 빼고 하면 금액이 훨씬 줄어듭니다.
강익수 의원  그것도 1천억, 1천 200억 하시겠죠?
○시장 최대호  그러니까요.
강익수 의원  자, 1천억. 어떻게 혹시 예산 편성할 계획, 정말 지어진다면. 시비로 다 충당하실 계획이신가요?
○시장 최대호  여러 가지 문제를 아까도 얘기했지만 복합적으로 복합개발을 하게 되면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같이 강구해 볼 계획입니다. 그래서 시비의 부담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지속가능하고 시민들의 어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이런 것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저희가 준비할 계획입니다.
강익수 의원  제가 의문이 드는 부분은 그렇습니다. 정말 이 부분이 시비로는 누구나 다 부담되는 금액인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도비에 의존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안양에는 지금 3명의 국회의원과 7명의 도의원이 있습니다. 아시죠, 그렇죠? 혹시 이 스포츠테마파크나 축구전용경기장 관련해서 그 어느 한 명이라도 소통한 적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아직은,
강익수 의원  아니면 그 10명 중에 혹시 1명이라도 관심을 가지거나 공약으로 내세운 분들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관심은 있죠. 아직은 구체화 안 됐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요청해서 어느 정도 예산을 확보해 달라 이런 조치하기는 좀 빠릅니다, 지금 시기가. 
강익수 의원  그 모든 사람들이 정말 열 분의 그 의원님들이 아무도 이 부분을 공약으로 내세운 분들도 없고 특히 말씀으로 관심 있다고 말씀 나눈 분도 아무도 없으세요. 이렇게 소통도 안 되면서 어떻게 국‧도비를 받아들일 생각이십니까?
○시장 최대호  왜 소통을 안 하고 있습니까? 다 소통이 된 거예요, 해서 그게. 2018년 공약을 했고요 2022년 공약됐고요. 전부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해서 그게.
강익수 의원  그 지역구 시‧도의원님 아니면 국회의원님, 혹시나 누가 이것 공약으로 넣은 분이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관심 있는 의원들이나 저기는 다 넣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제가 너무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정말 이게 안양시만 아웅다웅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시비가 부족해서 국‧도비를 챙겨 와야 되는 부분이라면 이렇게 검토할 때부터 국회의원, 도의원하고 같이 이야기가 돼야 되지 않을까요?
○시장 최대호  이런 문제는요 어느 정도 구체화되고 나서 해야지 지금 현재 플랜만 가지고 얘기를 할 수 있습니까, 그게?
강익수 의원  이것 이번에 추경에 설계공모비 들어가면 그냥 진행하실 계획이셨잖아요. 아닌가요?
○시장 최대호  필요하기 때문에 설계공모비를 준비했던 거예요, 그게.
강익수 의원  설계공모비를 한다는 것은 시작하겠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것 때문에 정말 이제는 여야를 관계없이,
○시장 최대호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삭감했던 것을 저희가 같이 용인을 했던 것 아닙니까, 그게?
강익수 의원  참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진행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과 필요성 관련해서 설문조사나 여론조사 한 적 있습니까? 공약이라는 이유 말고. 
○시장 최대호  저희가 언론팀에서 시에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조사한 바가 있습니다.
강익수 의원  제가 이 질문드린 것은 정말 이 큰 예산을 가지고 50년, 100년을 바라 봐야 되는 안양시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데 이런 백년대계를 앞두고 주민의 의견을 하나도 수렴 없이 그냥 시에서 관 주도로만 진행하는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예산 조달도 문제지만 정말 이것을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 게 괜찮을지 저희 시의원들도 이해가 안 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을 어떻게 설득하겠습니까?
○시장 최대호  절차가 충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럴 때 더 많이 소통하고 의견을 구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익수 의원  시장님, 제가 이제 시의원 취임한 지 2년 됐는데요. 이게 그냥 진행되는 상황이 너무 많습니다. 시의회 소통 오전에도 계속 그 얘기가 나왔었는데 진행되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어느 순간 설계하고 나면 이제 짓겠다고 돈 조달하고 있습니다, 지방채 발행하겠다고. 그것은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제가 진짜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무조건 공약이라 해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따라서 정말 이 모든 지금 축구전용경기장이나 스포츠테마파크 같은 경우에는 출발선에,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출발선에 다시 놓고 정말 안양시민을 위해서 위한 것들이 무엇인지 제대로 한번 다시 한번 파악해 보시고 진행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최대호  의원님 생각이나 저나 모든 공직자들이 다 같은 생각일 겁니다. 안양시의 미래발전 또 열악한 재정 환경 속에서 가장 우리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식을 같이하고 또 저는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익수 의원  이 부분은 좀더 우리 집행부 관계 공무원분들하고 이야기 좀 많이 나누셔 가지고 그리고 시민들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셔 가지고 정말 안양을 위한 방법, 안양시민들을 위한 방법이 뭔지 좀더 꼼꼼한 검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우리 시장님이 민선8기 선출된 후에 일곱 번의 공약 변경이 있었습니다. 다른 변경사항에 대해서도 의문이 참 많이 생기는데요. 오늘은 우리 공약 중에 ‘도심지 및 통학로 주변 지중화사업 지속 추진사업’ 관련해서 질문 한번 드려야 되겠습니다.
  5월 7일 변경된 호계3동 경수대로 일원 지중화사업 관련해서 왜 공약 변경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시장 최대호  이 사업은 아시지 않습니까? 한전에서 50퍼센트, 시비 50퍼센트 들어간 겁니다. 한전의 재정상황이 굉장히 안 좋습니다, 지금 언론에서 봤겠지만. 그런데 우리가 또 다른 출구가 하나 있는 게 그린뉴딜사업이 있어요. 뉴딜사업에 대해서는 상당히 속도감을 낼 수 있는 사업이고 또 이 문제는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순위에서 일반 지중화사업보다는 그린뉴딜사업이 훨씬 더 많은 인센티브가 있어요. 그래서 그린뉴딜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다 보니까 지금 현재 하고 있는 호계동 지중화사업보다는 관양중학교 인근에 통학로의 지중화사업이 그린뉴딜사업으로서 적합하다라고 생각해서 변경을 하게 됐던 겁니다.
강익수 의원  네, 맞습니다. 그것은 일단은 답변요지서에 보더라도 나와 있고요.
  일반 지중화사업인데 올해부터 해서 ’25년도까지 그린뉴딜사업을 우선으로 지정을 하다 보니까 우리도 안양시에서 그게 선정이 되기 위해서 호계3동을 관양동 일원으로 바꿨습니다. 그렇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강익수 의원  이게 공약을 변경할 만한 사유가 됩니까?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우선 호계동도 필요합니다마는 호계동뿐이 아니고 여러 군데가 지금 지중화사업이 필요해요. 그래서 가장 적합한 지역이 어디냐 따지다 보니까 관양중학교 일원이 나왔고요. 이 공약이 파기된 게 아니고 호계동의 지중화사업을 계속 추진할 겁니다. 우선순위가 변경됐을 뿐이에요.
강익수 의원  그것은 한번 질문드려 볼게요. 호계3동 일원을 공약 그대로 놓아두고 우선순위를 사업이 좀 일시적으로 바뀌었으니까 관양동을 이렇게 신청하는 것하고 호계3동을 관양동으로 변경해서 신청하는 것하고 뭔 차이가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사업의 우선순위로 봤을 때 시에서 여러 가지 행정력을 집중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그린뉴딜사업을 변경해서 하는 게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저는 제 개인의 생각 아니고요. 공약심의, 우리가 그 시민참여위원회에서 민관협치죠? 협치위원회에서 결정했던 사항입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 사업은 호계3동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뿐이지 사업폐기가 아닙니다. 그렇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강익수 의원  사업폐기도 아닌데 이렇게 우선순위만 바뀌는 사업을 공약 변경을 해서 진행하는 부분은 이것은 누가 봐도 공약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눈속임 아닙니까, 이것? 
○시장 최대호  같은 큰 틀로 지중화사업이지 않습니까? 지중화사업이었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그린뉴딜사업으로 선정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는,
강익수 의원  시장님, 이게 그린뉴딜사업이 ’25년도까지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강익수 의원  ’26년도에 호계3동 하면 되겠네요. 우선순위를 계속 넣을 거니까. 그렇죠?
○시장 최대호  그러니까 호계3동 지중화사업,
강익수 의원  제가 호계3동이 빠져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시장 최대호  폐기한 것은 아니고 아마,
강익수 의원  호계3동이 이 공약에서 빠져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시장 공약추진률 96퍼센트가 왜 나왔는지 따지다 보니까 이것을 높이기 위해서 바꿨냐, 아닌가, 그것을 여쭤 보는 거예요. 공약으로 그냥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죠, 숫자 놀음이라고. 그것을 위해서 호계3동을 관양동으로 바꾼 것 아닌가요?
○시장 최대호  충분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마는 호계동 지중화사업이 좀 시간이 필요해요.
강익수 의원  시장님, 제가 다시 말씀드리죠. 호계동이 빠져서 제가 이 질문 드리는 게 아니에요. 호계동이 이 우선순위에서 빠졌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호계동을 공약에서 빼면서까지도 관양동을 넣는 것은, 관양동을 넣으면 될 것 같거든요. 그러면 공약추진율이 더 올라가거든. 그것 때문에 그러시는 것 아니에요?
○시장 최대호  이번 최종적으로는 아까 민관협치위원회에서 판단하고 결정했던 사안이기 때문에 제가 이것을 바꿉시다 했던 적도 아니고요.
강익수 의원  시장님, 민관협치위원회는 그것을 판단하는 시장님이 해놓은 부분은 시장님이 말씀하셨을 것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아까 말씀하신 공약추진율 96퍼센트 이게 허수로밖에 안 보이지 않습니까, 이것?
○시장 최대호  뭐가 헛수입니까, 그게. 
강익수 의원  시장님 이게, 봐요. 똑같은 말 또 계속하게 하시네. 제 뒤에도 또 내용이 남아 있어서 그렇기는 한데, 뒤에 미래교육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정말 이것 지중화사업이고 호계3동을 공약에서 바꾸면서까지 관양동으로 바꾼다는 것은 저는 이해가 도저히 안 되고요. 관양중 일원은 올 연말에 혹시나 정비사업에 선정이 되면 자연적으로 지중화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까? 시비를 안 들여서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시장 최대호  이것은 그린뉴딜사업에 제가 신청하고자 하는 것인 거고 자체 정비사업과는 좀 다른 차원이에요, 거기서.
강익수 의원  그러니까요. 안양에 그린뉴딜사업으로 인해 가지고 넣을 수 있는 게 지금 관양중밖에 없나요? 호계초는 없나요? 거기도 당연히 넣어야죠. 그런데 정말 답답한 것은 제가, 계속 논제에서 벗어나는데 왜 공약에서 빼면서까지 이것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당연히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공약추진율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부분 아니냐 이 말이죠. 아닌가요?
○시장 최대호  글쎄,  
강익수 의원  연결해서 미래교육센터 한번 질문드릴게요. 저 정말 이 질문을 안 드리려고 했었는데. 
  이것도 다시 말씀드리지만 호계동이 후보지에서 빠져서 질문드리는 것 아니에요. 연구용역 사업에서는 후보지가 거기였죠, 호계동과 안양동이었습니다. 오전에 또 이렇게 우리 장명희 의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이게 왜 비산동으로 갑자기 선회가 되었죠? 용역 당시에는 후보지로 없었어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강익수 의원  왜 이게 갑자기 끼어들었죠?
○시장 최대호  아까 충분히 오전 시간에 얘기했는데요 비산동 동측부 마을이 재건축‧재개발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분야 정도는 기부채납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그래서 그 기부채납 받을 수 있는 저기가 꽤 평수가 돼요. 그래서 안양시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 때문에 아마 관련 부서하고 협의하는 가운데서 가장 적합하지 않겠나,
강익수 의원  시장님, 기부채납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340억 정도 이렇게 시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비산동에서 지어지다 보니까 우리가 여기 하기로 했다. 자, 머리로는 이해가 됩니다. 기부채납 말고 이 장소를 미래교육센터로 건립하는 또 다른 분석 근거가 있습니까?
○시장 최대호  근거요?
강익수 의원  기부채납 받았다 그러면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공간들도 많지 않습니까? 미래교육센터가 아니라?
○시장 최대호  그렇죠. 미래교육센터 부지를 찾기 위해서 그동안,
강익수 의원  자, 후보지로 검토되었던 특히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도 연구용역으로 실시되었던 그 후보지는 다 배제하고 기부채납 받았으니까 여기를 미래교육센터로 쓰겠다, 이것 이해되십니까, 이것? 이 또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빠른 시일 내에 공약추진율을 올리기 위해서 진행하는 부분 아니냐 이거죠.
○시장 최대호  그것은 아니고요. 현실적으로 대안을 찾다 보니까 이렇게 방안이 나왔던 것이지 단순히 공약률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익수 의원  정말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그거고요. 공약 관련해서 공약추진율 96퍼센트, 97퍼센트 이런 숫자에 매몰되어서 지금 사업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시민들을 위해서 제대로 된 사업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마지막으로 공약은 아니지만 시민들과 약속이기에 하나만 더 짧게 질문드릴게요.
  4‧5‧6월은 우리 시의원님도 마찬가지지만 시장님도 진짜 바쁜 석 달입니다, 모든 행사들이 많아서. 그렇죠? 특히 주말에는 더 그렇습니다. 지난 5월 18일에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가 중앙공원에서 했습니다. 개회식이 2시로 예정되어 있었고요. 그 행사가 혹시 몇 시에 시작되었는지 기억나세요?
○시장 최대호  몇 시에 시작이요?
강익수 의원  개회식이 몇 시에 시작되는지 혹시 아십니까? 2시에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강익수 의원  몇 시에 시작됐을까요?
○시장 최대호  그때 제가 참석을 했었어요?
강익수 의원  참석하셨어요. 정확히 기억 안 나시는 것 같으니까, 2시 30분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왜 2시 30분에 시작이 되었을까요?
○시장 최대호  저 모르겠어요.
강익수 의원  시장님이 그 시간에 오셨거든요.
○시장 최대호  네?
강익수 의원  시장님이 그 시간에 오셨거든요.
○시장 최대호  저는 예정된 시간에 갔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이 그 시간에 오셨어요. 나중에 물어보세요.
○시장 최대호  예정된 시간에 제가 갔을 뿐이지, 저 때문에 시간이 연장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장님, 나중에 담당 국장님한테 여쭤 보세요. 그 더운 날 2시에 예정되어 있었고 식전행사부터 1천여 명의 우리 시민들과 내빈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천막 밑에, 천만다행히 천막이 있었습니다. 정말 시민과 약속 시간을 뒤로 한 채 한 번의 안내방송도 없이 30분을 늦게 오셨고요. 또 오자마자 주변 분들과 인사를 하고 그리고 난 다음에 개회식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최대호  그것은 팩트(fact)로 확인하십시오. 제가 시간을 30분 연장하는 것 같은데 절대 그게 아니었고요.
강익수 의원  국장님! 2시인가요? 2시 반인가요? 
○시장 최대호  예정된 시간에 참여했을 뿐입니다, 거기에서.
○의장 최병일  잠시만요, 잠시만요. 지금, 
○시장 최대호  예정된 시간에 참여했지 저로 인해서 30분 시간이 늦춰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팩트에 임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라겠어요, 그게? 
강익수 의원  그것 확인하세요, 시장님. 
○의장 최병일  자, 잠시,
○시장 최대호  그리고 잠깐요. 두 번째 문제, 당연히 앞에 계시면 인사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익수 의원  시장님! 
○의장 최병일  두 분, 조금 좀 자제해 주시고요. 우리 강익수 의원님 시정질문 요지에 관련돼서 질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이게 제가 질문드리는 게 공약이기 때문에 시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의장 최병일  예. 그런데, 
강익수 의원  나중에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장 최병일  잠시만요. 
강익수 의원  네. 
○의장 최병일  제 말 끝까지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의원  시간이 계속 가고 있어요.
○의장 최병일  강익수 의원님, 좀 들으세요.
  지금 여기에 질문의 요지에 번호에는 사실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 몇 번에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강익수 의원  아휴, 의장님 알겠습니다.
○의장 최병일  잠시만요. 들으세요, 끝까지. 제 말 아직 안 끝났습니다.
  관련돼서 질의해 주시고요 답변도 성실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의원  이게 자료를 요청해야 되는 부분인가요? 2시에 시작하고 2시 반에 시작하는 것을? 의장님?
○시장 최대호  그 내용 정도는 사전에 뭔가 통지가 돼서 아닌가요?
강익수 의원  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거예요. 이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는 거고 2시에 시작인데,
○시장 최대호  아니 이 시민들이 봤을 경우에는 시장의 시간을 30분 딜레이(delay)해서 행사했다 이렇게 오해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저는. 예정된 시간에 저는 갔을 뿐인데.
강익수 의원  시장님, 2시에 다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확인하시라고요. 2시에 시작하기로 돼 있는데 2시 반에 오셨어요. 그런데 오자마자 인사하고 계십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시장 최대호  당연히 앞에 분 인사하지 인사 안 합니까? 거기에서 그게.
강익수 의원  인사하는 것 당연한, 30분 늦게 오셨으면 빨리 진행을 하셔야죠, 그 더운 날! 
○시장 최대호  30분 늦게 왔다고 딱 확정적인 말씀 할 수 있나요, 그게?
강익수 의원  네, 말씀드릴게요. 그때 2시부터 다 앉아 있었거든요.
  자, 나중에 보여 주세요.
○시장 최대호  제가 빨리 관련 부서 확인하겠습니다, 그 문제는. 
강익수 의원  네. 시장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정말 이것 평소에는 다 맞춰 오시는데 그 더운 날,
○시장 최대호  제가 여러 행사에 늦은 바가 있던가요, 한 번이라도?
강익수 의원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시장 최대호  한 번 늦은 바 있던가요, 그게? 
강익수 의원  그래서 여기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시장님.
○의장 최병일  자, 중단하겠습니다.
  강익수 의원님.
○시장 최대호  그런데 너무나 ‘침소봉대’ 해가지고 시정질문 하는 것 같아요?
강익수 의원  아니 시장님, 
○의장 최병일  자, 잠시만요. 발언 중지하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시민과 약속을, 
○시장 최대호  그렇게 하지 마세요.  
○의장 최병일  지금,
○시장 최대호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그게. 내용을 확인하시라고.  
○의장 최병일  발언 중지하겠습니다, 두 분 다.    
  마이크 꺼주세요.
  지금 시정질문에 대한 요지가 지금 내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장님도 답변에 대해서 너무 격양돼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좀 우리 의원님과 시장님 정제된 모습으로 좀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의원  예. 
○시장 최대호  최소한 질문한다고 그러면 상대를 배려하면서 해야 되지 않습니까? 면박 주기용 아닙니까, 지금?
강익수 의원  면박이 아니라 시장님, 대부분 행사는 제 시간에 오셨어요. 그런데 이 더운 날 2시에, 확인하세요, 나중에. 2시에 개회식인데 2시 반에 오시면서 다 인사를 하고 2시 반에 시작을 했습니다. 야, 이것은 시민들과의 약속인데 이것은 아니다. 이것은 결례라고 말씀드리는 부분이고요.
○시장 최대호  저는 맞춰서 갔습니다, 그게. 
강익수 의원  확인하시라고요, 시장님.
○시장 최대호  2시인지 2시 반인지 모르겠는데 맞춰서 갔습니다.
강익수 의원  확인하시라고요.
○시장 최대호  예.
강익수 의원  제가 2시에, 1시 50분부터 거기에 있었으니까요. 확인하시고 다음부터 바쁘신 것은 알지만 그런 부분들 시민과의 소소한 시민들과의 약속이니까,
○시장 최대호  시민과 약속 안 지킨 게 있던가요, 제가? 
강익수 의원  방금 말씀드린 부분이에요, 시장님.
○시장 최대호  모르겠습니다. 저 확인하겠습니다. 그 문제 하나 가지고 말이지 전체 부도덕한 시장으로 현재 낙인찍은 것 아닌가요, 지금?
강익수 의원  시장님! 이게 사소할 수도 있는데 이게 한 번이 다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번쯤은 말씀을 드리고요,
○시장 최대호  아니, 지금 시장 6년째 했는데요. 6년 동안 시장이 시간 약속 어긴 적 있던가요? 시민과 약속 안 지킨 게 있던가요?
강익수 의원  시장님, 지금 이것 안 지키신 거세요.
○시장 최대호  아니 그것은 일방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제가 잘못했다면 제가 사과하고요 잘못됐으면 의원님 사과하세요.
강익수 의원  네. 제가 잘못됐으면 제가 사과할게요.
○시장 최대호  알겠습니다.
강익수 의원  됐습니까?
○시장 최대호  네, 그렇게 합시다.
강익수 의원  예,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안양시의 지명유래를 보면 편안할 안(安), 기를 양(養) 즉, 마음을 편안히 하고 몸을 쉬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사업의 목표 자체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에 목표가 맞춰져 있어야 됩니다. 거기에 맞춰 선출직 공무원들은 공약을 선포합니다. 공약은 꼭 지켜져야 되지만 주변 여건의 변화에 있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수정 추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리 최대호 시장님의 공약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높다는 것은 많은 분들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안양시청 이전, 축구전용경기장, 스포츠테마파크 같은 시민들 간의 오해와 갈등을 유발시키고 상대적 우선순위가 급하지 않은 공약의 경우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급하게 서두르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서 중장기적으로 제대로 진행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최대호 시장님과 집행기관에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첫째, 우리 호계1동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서 어바인퍼스트와 평촌센텀퍼스트를 잇는 횡단보도를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드리고, 현재까지 세부 추진현황, 설치 전략 및 추후 계획을 서면으로 제출 바랍니다.
  둘째, 지금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축구전용경기장과 스포츠테마파크의 추진을 당장 중단하시고 현재의 종합운동장부터 비산체육공원까지의 그 전체를 과업대상으로 축구경기가 있을 때만 사람들이 찾아오는 비산동이 아니라 평소에도 안양 시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 분들도 찾을 수 있는 안양시의 스포츠 메카, 안양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고민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속임을 통한 공약 변경 숫자 놀음, 절대 금지해 주십시오.
  이상으로 저희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시정질문‧답변 요지서(강익수 의원)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강익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윤경숙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경숙 의원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석수1‧2동, 충훈동 시의원 윤경숙입니다.
  시정질문을 허락해 주신 최병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시정질문에 앞서 약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지난 292회 임시회 때 윤해동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의 답변서입니다. 한 장짜리예요. 고대로 써놨습니다. 색깔하고 동그라미만 빼면 답변서 한 장짜리 그대로입니다. 
  이것을 보면 누구라도 두 문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위에는 ‘도비지원’ 밑에는 ‘시비전액’. 또 두 번째, 안양시는 왜 노인에 관한 건데, 색깔을 보십시오. ‘평생학습과 동안교육팀’에서 하고 있을까. 어느 누가 봐도 궁금증을 자아내죠. 제가 8대 의원일 시절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우리 윤해동 의원님께서도 답변서에 보면 궁금한 부분이 많겠죠.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도 궁금한 부분이 많았을 것입니다. 저 두 문단이라서 질의‧답변 중에 안 좋은 내용이 나와서 제가 ‘오른쪽 비고란의 도비지원을 위에도 좀 넣었으면 좋겠다’ 하는 얘기를 하다가 사달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이상 질의를 못 하고 예특위에 들어가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하게 됩니다.
  (동영상자료 ‘제292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예결위 3차(보사환경위원회 소관)’ 제시)
  좀 높여주세요. 아니요, 소리를 키워달라고요, 이것을.
  제가 내용 부분에서 예특 들어가기 전에 못 했죠. 그 일을 지금 시장님께 여쭈려고 합니다.
  자, 노인복지관의 연혁을 찾아보면 노인복지회관, 아까 말했듯이요. 「노인복지법」이 제정되죠. 동안‧만안 노인복지회관이 설립이 됩니다. 그 둘은 사회복지사업소가 또 문화복지사업소로 2003년에 바뀌었다가 문화복지사업소였다가 평생학습원으로 돼요. 1999년에는 노인종합복지관이 설치됐는데 그것은 한 곳이고 법은 ‘노인복지회관을 노인복지관으로 본다’라고 2007년에 개정이 됩니다. 2008년에 시행되죠, 8월에. 2008년 저기 쓰여 있죠, 8월에 시행돼요. 즉 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과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인복지회관 만안‧동안, 두 개 있죠. 거기는 평생학습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모순을 어느 누구라도 궁금해 하겠죠? 그 부분에 대해서 예특 때 저와 똑같이 윤해동 의원님께서 질의를 하셨습니다. 아까 이 부분 답변서 이것 가지고요 ‘175개 중에 누가 봐도 우리는 왜 시비전액으로 하냐, 왜 도비지원을 못 받느냐.’ 하는 궁금한 내용을 질의를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시장님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이 부분은 제가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면서도 참 이게 시장님께 꼭 질문드릴 부분인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 국장님과의 소통으로 저희가 일이 끝났어야 되거든요, 이게? 잘못된 부분이 분명히 있어도 적어도 국장이라는 위치는, 적어도 업무파악에서 책임감도 있어야 되고요. 그 소통 하면서 제가 기회를 몇 번 주었어요, 위원회에서 마무리하려고. 기회를 몇 번 주었어도 그 기회가 무산이 돼서 어쩔 수 없이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게 된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자료 ‘제292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보사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 제시)
  네. 시장님께 여쭙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이 답변내용에 대해서 내용으로 얘기해야 되는데 저렇게 제가 말귀를 못 알아듣는 그런 위원장이 됐습니다, 일단.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장 최대호  글쎄요. 여러 가지가 좀 소통이라든지 설명하는 과정이라든지 이런 문제가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충분히 또 질의응답이 원활히 됐으면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윤경숙 의원  많이 유감스럽죠.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저는 많이 유감스러웠어요. 제가 이해력이 달리는 것까지는 좋아요. 정말 이해력이 달리는지 정말 이것을 보고 위원님의 정당한 질의에 ‘어디에서 하느냐’ 하면 업무파악 능력도 있어야 되지만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얼마든지. 그러면 ‘아, 그러네요.’ 저 같으면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님.’ 이러고 나와야죠. 사사건건 말꼬리를 잡고 이런 식으로 해서 지금 얼마나 피해가 많아요. 정회를 해가지고요 다른 부서 질의응답도 못 이루어졌어요. 이게 원활한, 저 위원장으로서 제가 많이 안타깝죠.
  자, 그래서 내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태도에 대해서는 시장님께서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렇다면 ‘평생학습원 운영에 관한 조례만 개정하면’, 이랬어요, 제가. 어떻게 말을 했냐 하면 윤해동 위원님과의 질의‧답변에서 국장님이 ‘평생학습 조례만 개정하면 도비 받아올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도에서 지침이 내려왔어요, 노인복지과에 경기도 노인복지과에서. 계통이 다르죠. 평생학습원에서 우리는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평생학습원 조례만 개정하면 불가하지는 않을까요, 도비 받아오는 데? 시장님 아니죠?
○시장 최대호  그렇죠. 그게,
윤경숙 의원  그렇죠? 아니요, 굵은 줄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청소년에 관한 것을 예를 들어 여성복지과에서 지원해서 가져오겠다, 도비 받아오는 게 불가하지는 않다. 이게 말이 되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장 최대호  글쎄요. 저도 사실은 노인복지회관과 노인복지관의 약간 개념에 대한 차이가 있었습니다마는 마침 2007년에 법 개정됐고,
윤경숙 의원  네. 시행은 2008년에 시행됐어요.
○시장 최대호  예. 노인복지회관도 노인복지관으로,
윤경숙 의원  복지관으로 본다, 법률에.
○시장 최대호  예. 포괄적으로 인정한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인정합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우리가 조금 저도 안타까운 문제가 정말 경로식당의 도비지원 그동안에 받지 못한 일 굉장히 안타까웠어요. 오로지 시비만을 지원했었단 말이에요. 
윤경숙 의원  얼마 드는지 아세요, 혹시, 합해서?
○시장 최대호  예. 지원할 수,
윤경숙 의원  아니요. 시장님 얼마나 들까요?
○시장 최대호  전체 예산이요?
윤경숙 의원  아니요. 만안‧동안노인복지회관의 급식지원 전액 시비. 얼마 들어갔을까요?
○시장 최대호  두 군데뿐이 아니고요 우리가,
윤경숙 의원  여덟 곳 있죠.
○시장 최대호  몇 군데가, 여덟 곳 있었습니다, 그게.
윤경숙 의원  아까 자료에서도 여덟 곳 있는데, 두 군데 얼마일까요?
○시장 최대호  그 두 군데 금액으로 봤을 때는 제가 숫자를 알고 있었는데요. 
윤경숙 의원  약.
○시장 최대호  꽤 많이 들어가지요. 얼마였더라?   
윤경숙 의원  약 7억이 넘어요. 예, 됐습니다. 제가 말씀드릴게요. 약 7억이 넘어요. 7억 5천 정도가 합해서 되지요.
○시장 최대호  7억 2천, 네네.
윤경숙 의원  예, 그런 식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파악을 하고 있었어야 되고요. 
  (영상자료 제시)
  조례만 개정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조례를 봤어요, 일단, 평생학습원 조례. 문제점이 있어서 제가 틀어놓았습니다. 
  자, ‘사용료 등’으로 되어 있어요.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예요. 이게 별표로 해가지고 지금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무료, 그러면 그 별표 밑에 당구장 표시해서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란 무엇인가 그래서 나오죠, ‘제12조 각 호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12조를 따라가 봤어요, 제가. 그랬더니 각 호가 일곱 호가 나와요. 그래서 평생학습원장님은 저랑, 제가 처음에도 2007년에 이게 우리 법률이 노인복지회관을 노인복지관으로 본다 하는 것을 제가 발견을 했어요. 제가 발견해서 소통을 했고, 우리 평생학습원 원장님하고는 소통이 잘돼요. 이것도 제가 발견해서 물어봤죠, 이것 잘못됐다. 뭐가 잘못됐느냐면 실무부서에 제가 전화를 해봤어요. 1천원 안 내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그 현장에 계신 분한테 물어봤더니 저 빨간 글씨 3개예요. 1호, 2호, 4호. 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이렇게 우리는 운영을 하고 있으면서 조례는 저렇게 다양하게 열어 놓았단 말이죠? 그런데 저것을 그대로 읊어요. 그대로 읊고, 자, 도는요, 우리가 도비 지원을 받으면 도는 어떤 기준인가 한번 보겠습니다. 이게 도에서 내려온 지침이에요, 2024년. 밑에 보세요, 노인복지과에서 내려온 지침. 여기에 ‘위탁사업자’ 되어 있고요 그리고 ‘저소득(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디가 더 넓은가요? 우리가 더 폭넓죠? 우리가 대상자가 더 폭넓어요, 여기 보세요. 폭넓게 우리가 지원하고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답변내용이 잘못된 것을 틀어 드리겠습니다.
  (동영상자료 ‘제292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보사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 제시)
  우리가 넓죠. 폭넓죠. 
  (동영상자료 ‘제292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보사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 제시)
  폭넓지 않아요. 우리가 폭넓죠. 
  (동영상자료 ‘제292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보사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 제시)
  불가하지는 않다! 불가하지는 않다! 불가합니다. 조례만 바꿔 가지고는 안 되죠. 우리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고 있고 노인복지과에서 운영하고 있고 이것 자체의 기본적인 틀을 바꿔야 돼요. 이 내용이 좀 잘못됐습니다.
(○박준모 의원 의석에서 - 지금 답변하시는 것 아니잖아요.)
(○복지문화국장 남궁규미 집행기관석석에서 - 고개 끄덕임)
  (영상자료 제시)
윤경숙 의원  자, 1-3.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의 업무를 평생학습원에서 담당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보시는지?’, ‘안양시처럼 운영하는 타 지자체가 있는지?’ 예, 말씀. 
○시장 최대호  제가요?
윤경숙 의원  답변, 네. 이게 합당한가요?
○시장 최대호  이 문제는 전면적으로 제가 좀 손을 봤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갈수록 열악한 재정상황도 있지마는 사실 양극화가 심해지다 보니까 밥 한 끼 드시기 위해서 오신 분도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마는 지금 수혜 범위가 너무 넓기도 해요. 또 연령층도 만 60세 되고 그리고 차상위계층 같은 경우에는 55세 기준인데요 이런 문제를 전면적으로 현실에 맞게끔 조정할 필요 있지 않겠나 생각해서 좀더 깊이 있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윤경숙 의원  예.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고 국장님 입장에서 ‘검토하겠습니다’, ‘고민해 보겠습니다’가 나왔더라면 이 본회의장에서 제가 이렇게 시정질문을 할 필요성도 없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답변서를 한번 보시면요, 33쪽에. 답변서가 잘못돼서 제가 말씀드려요. 두 번째 단락 동그라미를 보시면요 ‘2007년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변경되었으나’ 그랬어요. 효율성을 위하여 우리가 그렇게 운영하고 있다 그랬어요. 그러면 우리는 법 위반인 거예요. 맞죠? 법 위반이고요. 그다음에 맨 마지막 단락을 보시면요 ‘노인복지회관 명칭으로 현재 운영되는 노인복지관은 없으며’ 그랬어요. 이 이름으로 운영되는 지자체가 있어요. 어디 있냐 하면 김포시, 포항시, 고창군, 영양군, 장성군, 청도군 등등 있어요. 이 답변서 잘못됐습니다. 자, 있는데 법규를 지키고 있어요. 노인복지회관을 노인복지관으로 본다 그래서 여기는 다 제가 알아보니까 노인복지관으로 노인복지과에서 운영을 하고 있어요. 명칭만 우리처럼 노인복지회관인 것이죠. 이것 잘못됐어요.
  그리고 우리가 잘못된 게 1999년에 조례가 하나 만들어졌잖아요? 여기 보시면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가 만들어졌는데 이때 이미 위에 만안‧동안노인복지회관이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2007년에 노인복지회관을 노인복지관으로 본다 그랬으면 거기서 운영해야 되는데 우리는 한 곳이라고 아직도, 요 빨간 것 따라온 거고요, 「노인복지법」에 파란 것 따라온 거예요. 
  이렇게 상위법인 법규에 나와 있는 것을 우리는 잘못 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분명히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시장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법이 다르죠? 호계동에 있는 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과에서 운영하고 만안노인복지회관, 동안노인복지회관 당연히 법률에 의해서 노인복지관으로 본다 그랬는데 평생학습원 운영 조례에 저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또 포인트 하나가요 ‘노인복지사업 중 하나인 노인급식 지원대상’. 아까 시장님께서 살짝 말씀하셨는데 제가 8대 의원일 때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제가 다 훑어봤어요. 다 훑어봤는데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제가 별표 해 놓았잖아, ‘노인복지사업의 차원에서’요. 어려운 분들,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분들, 다 명칭이 목적에서는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위에 있잖아요. ‘경제능력이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돼요. 그런데 이 조례 6조에 어느 지자체든 다 있지만서도 ‘그 이상의 일정한 능력을 갖춘 노인’. 저도 마찬가지예요. 여기에 60세 넘으면 무조건 노인이니까. 저도 60세, 61세만 돼도 노인이에요. 「안양시 평생학습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1천원을 내고 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제가? 시장님.
○시장 최대호  먹을 수 있겠죠.
윤경숙 의원  있죠?
○시장 최대호  예.
윤경숙 의원  제가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아도 경제능력에는 상관없이. 그러면 그분들을 위해서 힘들게 봉사자 모집해서 7억이 넘는 지원금을 들이는데 이게 맞는가 한번 고민이 필요하다는 거죠. 저는 무료로 드시는 힘없는 이런 경제능력이 없는, 끼니를 거를, 여기에 포인트를 맞춰서 이분들한테는 많이 해드려도 저는 좋다고 보는데 정말 좋은 차 타고 와서, 이렇게 법규상 조례가 그늘진 곳을 챙겨야 되는데. 그래서 우리 안양시는 제일 많아요, 안양시는. 지금 보세요. 일반 1천원, 먹을 수 있는 것, 경제력에 상관없이 60세만 넘으면 어느 누구나 가서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또 희한한 것이 하나 있어요. 어떤 조건이 있어야 1천원에 살 수 있을까요? 제가 가면 먹을 수 있을까요?
○시장 최대호  1천원이요?
윤경숙 의원  네. 1천원짜리 식당을, 저도 봉사를 해요, 거기 가서 만안노인복지회관에 가서 1천원짜리 밥을 먹을 수 있어요. 무얼 어떤 과정을 거쳐야 될까요?
○시장 최대호  티켓을 먼저 구입해야지요.
윤경숙 의원  티켓. 자, 티켓을 신청서, 저기 쓰여 있죠. ‘회원증’ 신청서만 만들면 티켓을 구입하는데 거기 프로그램을 듣지 않아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이것을 또 분실했다 그래서 이것을 다른 사람을 주고 본인이 또 만들고, 이것을 우리 위원회에서 지적을 했습니다. 그런 실정이에요, 지금. 그러니까 그분들이 계속 매년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그늘진 곳을 우리가 챙겨야 되는, 아까 말했듯이 사회복지 차원의, 노인복지 차원에서요 이게 맞는가 한번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우리가 처음에는 65세였어요. 혹시 아실까요, 시장님?
○시장 최대호  그렇죠.
윤경숙 의원  몇 년도에 만,
○시장 최대호  50년대에 법이 만들어진 게 아마,
윤경숙 의원  아니에요. 아니에요. 1994년에 만들어졌어요.
○시장 최대호  예?
윤경숙 의원  ’94년에.
○시장 최대호  우리 시의 노인인구 말씀하시나요? 
윤경숙 의원  아니 아니요, 1천원.
○시장 최대호  헌법상으로? 아, 1천원이요?
윤경숙 의원  ’94년에. 
○시장 최대호  예. 
윤경숙 의원   ’94년에. 그때는 65세 이상이었어요. 제가 안 보여 가지고 저것을 환하게 해놓았어요. 처음 만들어진 조례예요, 저게. 제정, ’94년에. 그러니 너무 타성에 젖어서 1천원, 일반인이에요. 무료는 또 이쪽 있고요 이것은 일반인 말하는 거예요. 65세 이상이었어요. 그런데 언제 60세로 바뀌었을까요?
○시장 최대호  글쎄 잘 모르겠는데요.
윤경숙 의원  언제 60세로 바뀌었냐면 2001년에 바뀌었어요. 2001년에 65세에서 60세로 개정조례안이 생겼죠. 자, 이때부터 60세인데, 다시 제가 처음 여기 들어가 보죠. 우리가 궁금하죠? 경기도 전체 이게 예산인데요 직영을 하는 시비 전액이 안양시가 최고죠, 800명. 제가 궁금했죠. 그다음이 몇 명이에요? 구리시 600명이죠? 저기 알아봤어요, 제가. 구리시를 파악해 봤어요. 그랬더니 구리시는 우리보다 두 번째로 많아서 구리시 조례를 들어가 봤죠, 구내식당에서. 여기는 노인복지프로그램 이용자예요. 우리는 그냥 신청서만 작성하면, 가서 끄적끄적 작성하면 무조건 우리는 받아서 그냥 쓰시면, 저도 그런 분을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가서 봉사를 하니까 좀 허탈하더라고요. 허탈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비율이, 여기 있죠? 유료로 이용하는 비율이요 50퍼센트가 넘고 있어요, 지금. 동안구는 500명 가까이인데 지금 59.5퍼센트잖아요. 이게 점차 늘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줄 서는 문제부터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되고 타성에 젖어서 계속 그 정책을 그냥 시행을 하다 보니까, 점검 없이 하다 보니까 지금 민원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추운데 밖에서 줄 서시고 1천원 표를 받기 위해서, 신청서를 만드는데 줄 서시고 소문이 나게 되니까 이러니까 또 키오스크(kiosk) 마련하면서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제가 가면 영양사하고 조리사분들이 그래요, ‘너무나 너무나 힘들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것 어떻게 생각해요, 시장님?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대한민국헌법」으로 봤을 때 노인인구가 65세 이상인데 이것도 사실은 현실과는 맞지 않다 생각합니다, 지금. 고령인구가 많아지고 또,
윤경숙 의원  네. 그래서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는 65세 이상이에요.
○시장 최대호  그렇죠. 그만큼 우리가 부대할 게 많은데 65세 사실 건강하지 않습니까, 젊고.
윤경숙 의원  네. 그런데 급식은 60세.
○시장 최대호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전면적으로 우리가 보완하고 수정 또 현실화시킬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경숙 의원  네. 넘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꼭지입니다.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삭감된 예산’. 답변서입니다, 저기 밑에가. 밑에가 답변서예요. ‘의회와 시에서 용인하는 것으로 판단’, 누가 판단했을까요? 제가 이것도 밑에 선에서 해결이 됐으면 제가 여기까지 안 올라와요. 시장님, 제가 5분발언 하고 답변서에도 이렇게 받아오고요 2020년도에도 또 자체예산으로 8대 의회 때 했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그러니 그때 바로잡지 않았기 때문에 9대에서도 또 이런 일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자꾸 시정질문을 하고 그리고 또 재단의 대표님 인사청문회에서도 제가 ‘도대체 누가 제안을 했는지 제안자 좀 가져와 봐라. 이것은 그렇게 저한테 안 가져오고 저하고 소통이 안 되면 저는 시정질문까지 간다.’ 이렇게 누누이 말씀을 드렸는데도 저한테 아직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시정질문을 가는 거예요. 할 수밖에 없죠. 이것 맞다고 보십니까, 시장님? 저 답변서?
○시장 최대호  글쎄요, 이게 방법론이 잘못됐다고 저도 생각해요. 삭감됐던 내용에 대해서는,
윤경숙 의원  아니요, 저렇게 판단하는 것에 대해서. 답변서에 쓰여 있는 대로예요.
○시장 최대호  예. 그렇게 편성됐으면 편성된 대로 시작해야 되는데 시의회와 시에서 용인하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은 자의적인,
윤경숙 의원  판단했대요. 여기 쓰여 있잖아요.
○시장 최대호  자의적인 해석과 판단이 아닌가 생각 들어서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한번 짚은 바가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을 했어요.
윤경숙 의원  자, 이렇게 해서 저희가 삭감했는데 이것을 제가 발견 안 했으면, 제가 발견했어요. 아니 업무보고에 이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깜짝 놀랐죠, 제가. ‘제가 발견을 안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면 안양시의회,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서 우리가 와 있는데 안양시의회 꼭대기에 누군가가 또 그렇게 이런 결정을 내리고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그러면, 이게 용인되고 통과되면 안 되지 않을까. 저희도 사명감이 있습니다.
  자, 이것은 행안부 질의‧답변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똑같아요. 그대로 복사해 온 거니까 보세요. 똑같죠? ‘전액 출연한 재단의 예산을 활용하여’, 일부 삭감됐어요, 2천. 할 수 있는가 하고 행안부의 답변서를 한번 읽어보죠. ‘그 삭감된 부분의 사업을 추진하면 안 된다고 판단됨’. 그런데 ‘용인한다고 판단’. 이렇게, 이런 사고를 가지고 출자‧출연기관에서 하고 있어요.
○시장 최대호  그래서 시에서 제가 알고 나가지고 징계를 주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보고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징계사유는 견책 주었는데요. 뭐랄까요, 직무상 정당한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서 제가 징계 처분한 바가 있습니다.
윤경숙 의원  네, 알겠습니다. 그럼 시장님이 처리를 잘해 주셔서 이 부분 넘어가겠습니다.
  마지막입니다.
  안양예술공원 ‘더테라스’ 음식점. 이게 지금 시장님, 답변서를 제가 다 봤어요. 답변서에 동그라미 두 번째 단락을 보면 제가 공감할 수 없는 게 박물관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더테라스가 하고 있을까요? 더테라스는 편의시설이에요. 그것은 주객이 전도된 거죠. 우리가 박물관을 시민들이 찾아 오는 공간으로 멋지게 꾸미고 나서 부속시설인 편의시설 더테라스를 임대를 그것도 엄청 싸게, 제가 다 파악했는데 임대를 주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을 하고 그다음에 내년에 만기가 되니까 2025년에, 제가 지금 자꾸 시민 의견을 제가 귀를 열어 놓고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보고 있어요, 저도. 이게 민의가 반영돼 가지고 정책이 입안돼야 돼서. 그런데 지금 이 답변서에 어떻게 주객이 전도되게 우리 박물관이 테라스 덕을 보고 있는 것처럼 답변서가 작성이 됐을까요? 이것은 잘못됐죠?
○시장 최대호  아닙니다. 의원님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마는 지금 세계적으로 박물관, 미술관, 음악 같은 경우에는 복합으로 많이 활동을 하고 있어요. 우리 시는 열악한 환경이 있지요. 공간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마는 단순히 음악 하나 보기로, 박물관만 가기 위해서 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커뮤니티 공간이 실제 부족한 형편이거든요? 그래서 저기에서 커뮤니티 공간을 좀 활동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생각해서 2014년에 지금 한 10여년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하여튼 앞으로 제 기능을 잘할 수 있게끔 제가 한 번 더 점검해 보겠습니다.
윤경숙 의원  예, 이것 점검 필요하고요. 시장님, 커뮤니티 공간 필요하죠. 그런데 1층 또 있어요, 커뮤니티 공간이 1층에 카페가. 카페 임대를 주고 있잖아요, 아주 저렴하게 거기도. 그래서 답변서에, 이게 몇 페이지죠? 37페이지에 답변서에 주신 편의시설 레스토랑이 있는 박물관 제가 다 찾아봤어요. 제가 다 찾아봤는데 규모가, 규모가요, 연면적을 제가 따져 봤어요. 우리는 연면적이 기껏해야 2천 정도인데 여기는요 14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게 3만. 거의 다 1만이 넘어서요, 연면적이. 그리고 가장 적은 게 서울미술관이 7천이에요, 연면적. 우리에 비해서 거의 2배, 3배 높아요. 그러니까 우리하고는 레스토랑 입점이 차이가 나고요. 왜? 거기는 면적이 너무 넓으니까 다 둘러보기가 시민들이 뭔가 쉴 공간이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예술공원 내에 ‘어마무시하게’ 맛거리촌 주변 상가 거기도 안돼 가지고 그렇게 운영이 잘 안되는데 우리 공공기관에서는 하나 정도만, 1층에 카페 정도만 해놓고, 돈가스 냄새 풍기고 뭐 풍기고 이러는 게 바람직한가 제가 이렇게 생각을 해서 리뷰(review)를 다 찾아봤어요. 지금 방문자 리뷰가요 시장님, 박물관에 있는 부속시설인데 거기 리뷰는요 제가 다 읽어봤어요. 919개가 돼요, 더테라스는. 박물관을 방문한 리뷰는 4개예요. 4개 중에 점수를요 4점, 4점, 4점, 2.5점 주었어요. 저 그것 다 파악하면서 이게 주객이 전도돼도 한참 전도됐다. 그리고 또 블로그 리뷰도 제가 봤어요. 그랬더니 ‘뷰(view)가 좋아서 가요. 기가 막히게 여기는 뷰가 좋아서.’ 그리고 ‘비싸다’,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원래 비싸죠. 그리고 또 여러 가지 이 내용을 제가 다 적었는데 ‘3층에는 더테라스가 있었어. 그런데 여기에 가면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뷰가 좋아요’ 이런 내용이에요. 그렇다면 시장님 뷰가 좋은 공간을 정말 고가의 레스토랑을 못 가는 서민들을 위해서 미술관 전시관으로 상시 개방해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면 시민들은 어느 누구라도, 박물관은 무료예요. 그러면 박물관 올라가면서 뷰가 좋은 것을 마음껏 느끼게, 최대 다수가 최대 행복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인 거예요.
  그래서 제가 봤어요. 적어 주신 레스토랑 입점한 데는 안양예술공원이랑 현격하게 다른 게 지금 반경에 거의 음식점이 없어요. 지금 다 제가 조사했어요. 적어 주신 이 답변서에 있기에 다 조사했고 제가 연면적도 다 써놓았고요, 지금. 방문자 리뷰도 다 써놨어요. 여기는 리뷰가 기가 막혀요, 6천이 넘어요. 우리는 4, 그다음에 블로그 리뷰도 얼마 안 돼, 거기는 1천. 이것은 뭐냐 하면 2023년 경기도에서 미술관, 박물관 지원사업을 해준 거예요, 3 대 7로. 이것을 제가 파악하니까 안양시가 굉장히 저조하죠. 안양시민들은 예술을 많이 향유 못 하고 있어요, 지원도 많이 못 받고. 그리고 또 사립 미술관‧박물관은 없어요, 거의 지원. 우리 안양시 여기 속해 있지도 않아요. 지원도 못 받고 있어요. 우리 안양시민의 예술을 향유하는 그 공간으로 조금 한 번 더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저도 귀를 열어 놓고 있고 시민의 의견을 자꾸 듣고 있는데 시장님도 솔직한 말로요 시장님 생각이 다 옳지는 않다는 생각으로 좀 마음을 열어 주시고 귀도 열어 주시고 융통성 있게 하나만, 적어도. 냄새 막 풍기고 엘리베이터에서 냄새나고. 칼질하는 것은 좋죠. 그런데 소수의 사람들만 즐길 수 있는 뷰를 즐기는 공간이 아니라 다수의 시민들에 예술의 발판을 마련해 드려야죠. 답변서에 ‘규모가 협소해 가지고’ 이런 말이 있는데요 그런 협소한 규모조차도 예술을 하는 분들은 기가 막히게 이것을 발판으로 이용하면 안양시 예술을 진흥시키겠다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계셔요. 제가 너무 안타까워요. 이렇게 규모가 작더라도 좋은 공간을 한 번 더 시장님께서 마음을 열어 주십사 말씀드립니다.
○시장 최대호  네. 좋은 지적이었습니다마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첫째는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
윤경숙 의원  그런 협소한 공간마저도 예술을 준비하는 분들은 열 공간이 없어서 보따리장수처럼 전시회를 하나 열려면 다 보따리로 여기저기 얻어서 열잖아요? 안타까운 일이죠.
○시장 최대호  아마 제 기억에, 2014년 그때 제가 기억납니다마는 그때 시민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한 적이 있었어요. 바로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했더니 많은 시민들께서 ‘뭔가 휴게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겠다’라고 많은 분이 설문을 해서 아마 그렇게 시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와서 보니까 의원님께서는 그 부분보다도 ‘다수의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이게 필요하지 않겠냐는 말씀에 대해서는 복합적으로 좀 고민해 보겠습니다.
윤경숙 의원  네. 왜냐하면 제가 박물관 리뷰를 어제 눈이 빠지게 두 시간 동안 다 읽어 봤어요. 그런데 뷰가 좋다는 게 그것밖에 없는 거예요. 그 좋은 뷰를 저도 음식 먹지 않고 그냥 한 바퀴 가서 시원하게 커피 한잔 가지고 가서 뷰를 즐기고 오는 이런 곳이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저도 그 근처에 살고 있잖아요? 1층도 있고 하니까, 카페가, 한 번 더 현명한 생각을 좀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윤경숙 의원  감사합니다, 시장님. 자리로 가셔도 되겠습니다.
  지방공무원이 하는 일은 공적인 사무를 처리하죠. 시민을 위해서 항상 그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 되고 시민의 생각을 읽을 줄 알아야 되고 시민을 위해서 하는 공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지방공무원께서는 제가 생각할 때는 민의 대변자로 대의민주주의하에서 선출된 선출직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존경하지 못한다면 존중이라도 해야 한다’ 이런 문구가 있어요. 새겨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참 조>

‧시정질문(윤경숙 의원) 영상자료

‧시정질문‧답변 요지서(윤경숙 의원)

(본회의)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윤경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윤해동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해동 의원  존경하는 55만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관양동, 인덕원동, 달안동, 부림동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입니다. 
  먼저 이렇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불철주야 우리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는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본격적인 시정질문에 앞서서 방금 전에 윤경숙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복지문화국장의 답변 태도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요인은 질의응답이 매끄럽지 못했다기보다는 잘못된 정보를 마치 정답처럼 우기듯이 답변함은 물론 우리 시의 복지문화를 총괄하는 국장으로서 시민들에 의해 선출된 의원들을 대하는 답변 태도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 문제는 노인급식문제와 관련해서 발생된 것으로서 부서 간의 서로 책임을 미루는 듯한 그런 인상을 주는 것은 안양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의 공무원들에게 결코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시정질문의 주제를 크게 두 분류로 나누어서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 시의 철도사업과 관련된 사항이고요. 두 번째는 인덕원역 주변 개발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먼저 우리 시의 철도사업과 관련해서 질문을 할 건데 질문을 드리기에 앞서서 우리 안양시는 현재 GTX-C노선, 동탄인덕원선, 월판선, 신안산선 등 4개의 철도노선 건설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철도 관련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대다수의 시민들은 그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철도공사에 대한 민원이 최근 들어서 부쩍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민들께서 우리 시의 철도사업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또한 철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지금은 철도공사로 약간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향후 우리 시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저는 질문을 좀 짧게 하고요 시장님께서는 답변을 좀 자세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철도사업은 어떤 것이 있고 또 최근까지 진행사항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제 아무래도 시장님께서 직접 설명을 해주신다면 시민들의 신뢰도가 더 상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장 최대호  예, 고맙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4개 철도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GTX-C노선 그리고 동탄인덕원선, 월곶판교선 그리고 신안산선 건설사업 진행 중인데요, 4개 철도사업 모두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에 승인된 상태로서 현재 공사 중인 월곶판교선 안양역, 동탄인덕원선 벌말오거리역 등을 포함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모든 공구에서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윤해동 의원  현재 우리 시에서 진행 중인 철도사업과 관련해서 시민들은 도시발전이나 지역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반면에 그 이면에는 사업비 증가에 따른 지방채 발행이나 재정부담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우리 시의 부채현황과 철도사업비 증가에 따른 연차별 지방채 발행액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요, 이러한 부담에 대한 우리 시의 입장과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철도사업은 우리 시의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해야 할 미래 성장동력이다 생각하고 있고요. 연차별로 필요한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부족한 재원에 대해서는 부득이 지방채를 발행해서 충당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시는 2023년 말 기준으로 실제 부채라 할 수 있는 지방채 등과 같은 이자가 발생하는 금융부채와 장기차입부채는 없습니다. 단, 각종 행정운영으로 발생되는 유동부채와 기타 비유동부채만 존재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인덕원역 주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채가 의회 동의 승인한 후에 560억원 정도가 지방채 차입승인이 되었는데요 기획재정부의 공공자금 그리고 5년 거치 10년 상환 되었습니다. 됨에 따라서 2024년 1회 추경예산에 편성하였으며 2024년 5월 말 현재까지는 미차입 상태입니다. 금번 292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시에 승인된 철도사업 관련 지방채 발행 동의안에 명시된 금액은 재정안정화계정 적립금과 지방채 발행 가능금액의 범위에서 산정한 것으로 향후 매년 지방채 발행금액은 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재정안정화계정이 고갈되는 2027년부터는 지방채 한도액까지 발행할 수 있으나 채무상환 등을 우선 고려하여 지방채 상환 및 시 재정운영에 차질 없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것은요 우리 시의 철도노선이 확보가 되고 전철역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찬성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로 인한 시 재정악화 이게 사실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시민들이 우려하는 것도 바로 그 부분입니다.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윤해동 의원  그래서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요 향후에 시 재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를 잘 해주십사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알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2024년 그러니까 올해 1월 25일 정부에서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으로 기존의 3개 GTX노선 즉 GTX-A‧B‧C 노선의 연장에 추가해서 지금 여기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GTX-D‧E‧F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또 2024년 4월 1일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동북부와 인천을 연결하는 GTX-G 그리고 경기 서북부와 미래 신도시를 연결하는 GTX-H까지 추진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전과 세종과 청주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가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보면 광역급행철도사업이 굉장히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우리 안양시 같은 경우는 GTX-C노선의 인덕원역 설치사업을 유치한 큰 성과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전국적으로 광역노선이 추가로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GTX-C노선을 유치한 것은 큰 성과 중의 하나라고 보는데요 그러나 문제는 이 성과를 이룸에 있어서 나름의 고충이나 또 많은 협조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는데요, 그 과정을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네.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는 업무 및 생활편익시설에 집중된 서울의 주요도심 쉽게 강남‧삼성역까지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4호선 또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을 동서남북 방면으로 연계한 거점환승역이 되겠습니다. 어찌 보면 수도권 서남부권역에 교통요충지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가 크고요. 아쉽게도 2018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와 2020년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아서 안양시민들께서 많이 실망을 가졌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는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2018년 7월, 민선7기 공약사업에 포함한 후 2019년 10월부터 시 전문인력과 그리고 전문기관이 공동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한 결과 기존 4호선 승강장 일부 개량 및 공용운행 등 기술적인 한계극복 및 경제성을 극대화한 대안을 제가 도출한 바가 있고요. 또한 2020년 6월부터는 자문위원 및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주민설명회 또 서명운동, 범시민결의대회 등을 통해서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에 당위성을 공론한 결과 약 15만 6천명의 시민들께서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셨어요.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 밖에도 국토교통위원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을 직접 면담하여 인덕원역 설치를 적극 요청한 바가 있고요. 이후 국토교통부의 참여예정 민간사업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에 모두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2021년 6월이었죠. 인덕원역 정차를 반영한 현대건설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서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어 통합정거장 재설계라든지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서 2023년 12월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금년 1월 29일 GTX-C노선 사업시행자인 ‘지티엑스씨’와 협약체결을 완료하여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지금 우리 시 같은 경우에는 신규 추가역사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월판선 같은 경우는 ‘만안교역’ 가칭입니다, 결정된 것은 아니고요. 만안교역이 지금 추가역사로 추진되고 있고요, 동탄인덕원선에서 호계역이 지금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우리가 정차역 하나를 만드는 데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죠, 일반적으로.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 듭니까? 정차역 하나를 만드는 데 있어서. 
○시장 최대호  과거에는 1천억 내외 정도 들었는데요. 물가상승률이라든지 그리고 사업자의 어떤 약속이었지요. 계약서에 따라서 지금 현재 2017년 협약했던 내용은 거의 2배 정도가 사업비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호계신사거리역이죠. 호계역이라고 그러는데요, 950억이 지금 2천 105억 늘어났고요. 그리고 만안교. 물론 안양역까지 환승 연결한 통로 비용 포함됩니다마는 1천 308억이 2천 383억으로 됐어요. 근 1천억 정도가 늘어났고요. 그래서 더 이상 이런 상태라면 앞으로 역사를 하나 추가 건설하는 데 있어서는 굉장히 어려운 재정상황을 ‘아마 더 악화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염려가 큽니다.  
윤해동 의원  그러면 우리 GTX-C노선 추가하는 데는 예상금액이 얼마 정도 됩니까? 
○시장 최대호  최초에 저희가 사업자 논의할 때는 2천 500억을 요구했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감당이 어려웠기 때문에 그동안에 새로운 대안을 찾고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전문가라든지 또 우리 자문역들을 통해 가지고 많은 용역뿐이 아니고 전문가 자문을 고려해서 절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참으로 많이 노력을 했었습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많이 도와주었던 전문가들, 관련기관들 그리고 철도교통과의 관계 우리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게 2천 500억이었는데 우리가 1천억 이상을 절감했어요. 절반을 절감했습니다. 최종적으로 1천 208억에 저희가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거의 한 1천 300억 정도, 절반 이상 정도를 절감했었다. 그래서 기존의 4호선 이용 않는 노선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같이 공용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찾았고요. 그리고 승강장 추가 확정해야 되는데 요구했던 1.2미터 폭을 0.8미터까지 더 추가로 가능하겠다라는, 제가 발견했고 문제가 없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해서 292억 정도를 또 추가로 절감한 사례였기 때문에 이런 것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의로 봤을 때 시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되지 않냐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좀 많이 이해를 해주시고 그동안 이렇게 노력해 주던 우리 관계 공무원뿐이 아니고 또 여러 기관의 관계자 여러분께도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과 더불어서 보다 안전하고 정말 실효성이 높은 그러한 환승역이 잘 준비될 수 있게끔 저도 또 시에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보겠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아까 시장님께서 말씀하실 때 GTX-C노선이 유치됨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기관과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사실 제가 생각할 때는 시민들의 참여도 그리고 시민들의 서명이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요소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게 되면요 제가 추가적으로 월곶판교선이 있는데요 이것도 보상문제 때문에 사실은 보상비를 안양시가 전가를 해야 된다, 부담해야 된다. 그 금액이 무려 141억이나 됐었어요. 지속적으로 제가 논리를 개발해 가지고 이것은 공단에서 환승통로 보상비는 사업비에 반영을 해야 된다라고 주장해서 일관성 있게 주장해서 141억 정도를 절감한 사례가 있었고요. 또 신안산선이에요. 우리 석수역 됩니다마는 우리 시를 통과하는 범위만큼에 대해서 사업비를 내게 돼 있어요. 이게 모순이었죠. 그리고 안양시에는 출구가 없었던 거예요. 이 문제는 연현마을 쪽으로 제가 출구를 하나 얻게 돼 있었는데요, 안양시의 추가부담 없이 32억원의 예산절감을 통해서 출구도 하나 얻게 되었던 이런 사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아까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생각해서요 다시 한번 관심을 가졌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고마웠다 이렇게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윤해동 의원  예. 결국은 GTX-C노선 유치부터 공사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그 자체가 시민의 참여도가 저는 가장 컸다고 보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저도 시민의 한 사람이거든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GTX-C노선만 이렇게 부담액을 낮출 것이 아니라 물론 좀 어려운 부분이긴 한데요, 시민들의 참여를 많이 유도해서 아이디어 공모 같은 것을 좀 통해서 또는 전문가를 초빙하거나 또는 기술직 관련 철도를 잘 아는 우리 안양시 공무원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분들의 아이디어 공고를 좀 통해서 우리 다른 역들도 그러니까 앞으로 설치되는 다른 역들도 부담액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 아이디어가 좀 필요하다고 보고요.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아이디어도 필요할 뿐만 아니고요 사실은 그 의지와 또 노력도 중요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시의 재정형편이 열악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사업비를 낮추면서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고요. 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들에게는 때로는 읍소도 했고 요구도 했고 또 부탁도 해가지고 한 두세 개 사업 정도에 대해서는 상당한 분야의 시비를 절감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더 많이 앞으로도 노력하고 또 관심을 기울여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윤해동 의원  네. 다음 질문은요 GTX-C 노선으로 추가역을 설치하면 정부방침이 그것이지 않습니까? 기존에 있던 역 말고 신규로 자기 시에 추가역을 설치할 경우에는 지자체 보고 전철역 설치비를 내라고 하는 입장이에요, 지금.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윤해동 의원  그래서 우리 시 같은 경우 어쩔 수 없이 인덕원역을 유치하면서 지자체 부담이 되었고 그나마 우리는 다행인 것은 거기에 대해서 분담금을 많이 줄인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이것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좀 있었던 것으로 알고는 있는데 이것 외에 또 다른 어려움은 없을까요? 
○시장 최대호  있습니다. 사실은 지자체가 단순히 철도역을 추가 설치함에 따른 부담뿐이 아니고 운영비에 대한 부담도 지우게 돼 있어요. 사업성이 없는 운영에서 적자 났을 때 적자를 보전하게 돼 있어요, 그게. 그래서 우리 시는 지금 인덕원 같은 경우 말씀드리게 되면 사업성이 충분히 현재 한 4만 7천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어요. 앞으로 쿼드러플(quadruple) 역이 되게 되면 12, 13만명 정도 추정이 되기 때문에 사업성은 충분히 있고 그래서 우리 시는 운영비에 대한 추가부담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마는 다른 지자체 같은 경우 굉장히 걱정거리가 운영비까지 추가 요구하게 되고 그것을 협약에 담게 됩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는 시의 재정이 갈수록 악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그에 비하면 우리 시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조금 더 해피하지 않나 이런 생각 가져봅니다. 
윤해동 의원  그러니까 다른 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크게 문제는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시장 최대호  예, 예. 
윤해동 의원  예.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시에도 기존의 4호선이 지나가고 있고요 또 GTX-C노선이 또 정차역이 생기고 또 기타 아까도 말씀드렸던 4개 철도노선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철도역이 설치되는 주민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근처에 살지 않는 주민들, 이분들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혹시 거기에 대한 대책하고 또 지금 추진되고 있는 철도사업 외에 다른 추가 철도사업계획은 혹시 있으신가요? 
○시장 최대호  신규 철도사업 추진은 많은 사업예산이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사업이죠. 그래서 첫째는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고 또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있어요. 이런 상위계획에 반영되어야만이 할 수 있는 장기적인 사업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사통팔달 철도중심 도시구축을 위해서 2023년 3월에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지금 중간보고회 그리고 자문회의 등을 통해서 기술적 검토 그리고 경제성 등을 고려한 최종 노선을 도출 중에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신규 최적 노선안을 국토교통부 등 상위기관에 건의하여 기존 철도노선과 연결한 순환형 형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전국 동서남북 방면으로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교통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요. 
  여기 계신 우리 의원님들뿐이 아니고 도의원님들, 국회의원님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게 되면 아마 이 사업이 우리 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철도 앞으로 구축계획 사업도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요 우리 안양시를 다른 데 소개할 때 또는 우리 안양시의 자랑거리를 얘기할 때 무얼 얘기할 거냐, 이 고민을 좀 해봤어요. 그런데 저는 순수하게 제 개인 입장에서 보면 우리 안양시에서 지금 스마트도시를 지향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관제센터가 새로 오픈을 했고요. 제가 듣기로는 그 관제센터에 방문객이 굉장히 많고 호응도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스마트도시를 지향하는 것 그것 하나하고요, 두 번째는 우리 안양이 서울하고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다 이렇게 저는 크게 두 가지로 보는데 그러면 이런 장점을 좀 극대화시킬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마트 첨단도시 그리고 교통편리에 대해서 장점을 극대화시켜야 되는데 문제는 철도이용에 대해서 소외된 지역 이분들 같은 경우는 또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철도이용에 대한 박탈감이나 소외감이 없도록 ‘신규 철도노선의 유치’도 중요한데요 ‘그 전철역으로의 접근성’ 이것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대중교통 또는 주차장 같은 것도 철도역으로 접근성을 좀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큰 틀에서 고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네, 저 공감합니다. 알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인덕원역 주변 구역 개발과 관련해서요 지금 진행이 되고 있기는 한데 지금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고 향후 추진계획은 뭔지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십시오. 
○시장 최대호  인덕원역 주변 개발사업은 우리 시의 미래 지속가능 도시발전의 한 축을 형성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저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2020년 6월 18일 그때입니다마는 세종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가서 제가 피티를 통해서 위원들 앞에서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해서 2021년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고시 지위를 받은 바가 있고요, 2023년 4월에 도시개발법에 따른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를 완료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 보상절차가 추진 중으로 지난 4월 보상계획 공고한 바 있고요, 5월에는 보상협의를 개최했으며 7월까지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보상협의를 추진예정입니다. 아울러서 보상절차와 병행해서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추진 중에 있는데요, 금년 말까지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해서 2026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아마 건축공사는 2026년 1월 착공하게 되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 또한 혼자 갈 수 없기 때문에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서 미래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있어서 굉장히 지혜와 역량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해동 의원  예. 사실 인덕원역 개발 같은 경우는 이게 지금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개념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중요한 것은 개발사업의 특성이라는 게 있어요. 그래서 법적인 제약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까 그 노른자위 땅에 어떠어떠한 시설들이 의무적으로 들어가야 되고 이런 요소들이 있는데요, 사실 인덕원 같은 경우는 향후에 우리 안양시의 관문이 될 수 있고요 또 랜드마크적인 위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첨단산업, 마이스(MICE)산업 또는 친환경 콤팩트시티 이런 개념으로 가야 되는데 문제는 거기에 또 법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저는 좀 욕심을 낸다면 그런 법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세 분이나 계시니까요 국회의원들이나 도의원님들 좀 많이 협조를 구해서 우리 인덕원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고요. 시장님께서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지만 좀더 신경을 쓰셔 가지고 인덕원 개발이 하나의 성공사례로 기록될 수 있기를 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윤해동 의원  그리고 인덕원 여기 나와서 제가 하나 추가 질문 드리겠는데요. 지금 과천대로 아시죠? 인덕원에서 과천 ‘지‧정‧타’ 지나가는 과천대로요. 
○시장 최대호  네. 
윤해동 의원  지금 거기가 교통난 때문에 상당히 심각한 것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시장 최대호  알고 있습니다. 
윤해동 의원  거기 과천대로가 인덕원에서 과천 지정타 구간인데요, 이게 출퇴근 시간만 되면 차가 엄청나게 막힙니다. 평소에 5분거리가 지금 30분에서 40분이 걸린다고 그럽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유치원, 통근차량들이 제때 통근을 못한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럼 이런 문제가 왜 발생하느냐?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지금 주민들이 하는 얘기가 뭐냐 하면 그 대로변 과천대로. 그 대로변 바로 옆에 지정타 아파트가 있거든요. 그 아파트에서 그 아파트로 들어가는 입주민주차장 그러니까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한 차선을 막아 버렸어요. 그래서 차가 막히는 건데요, 이것을 과천시청에서도 다 알고 있다고 그럽니다. 과천시청에서도 인지를 하고 있는데 왜 신경을 안 쓰냐, 자기 시민들이 피해를 안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윤해동 의원  결국 거기가 막힘으로 인해서 피해 보는 우리 안양시민입니다. 그러면 거기가 우리 안양시 구간이 아니라 하더라도요 우리 안양시에서 좀 나설 필요가 있지 않나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시장님 견해를 밝혀 주시죠. 
○시장 최대호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LH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우회하여 서울로 진입하는 우회도로 공사를 지금 개설하고 있는 중이에요. 기존 5개 차선 중에서 2개 차선을 지금 막고 이런 공사를 하고 있어요. 공사기간이 6월 말까지 알고 있습니다마는 제가 빠른 시일 내에 과천시하고 또 LH와 협의해서 교통처리대책을 좀 수립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강력하게 요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우회도로 공사기간도 최대한 단축해서 우리 시민들의 교통 불만이라든지 불편 없도록 노력해 보겠고요. 또 서울방향 안양시 구간 교통혼잡 최소화방안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네. 안양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될 것 같고요. 지금 과천 지정타 사업 때문에 우리 안양시가 은근히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교통체증 문제도 그렇고요 시장님도 아시겠지만 갈현천 문제도 그렇습니다. 그게 우리의 의지하고는 관련이 없는데 과천 지정타가 개발됨으로 인해서 우리 안양시가 피해를 보고 있고 뜻하지 않은 재정이 지금 투입될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요 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셔 가지고, 그러니까 과천시민이 피해를 보는 게 아니라 우리 안양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거죠, 그것으로 인해서. 거기에 대해서 좀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시장 최대호  알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네, 시장님 답변석으로 들어가십시오. 
○시장 최대호  의원님이 양해해 주시면 한두 가지만 잠깐.   
윤해동 의원  네네, 말씀하십시오. 
○시장 최대호  의원님 답변내용이 아닙니다마는 강익수 의원 답변 중에서 제가 축구전용경기장 건립관계 대해 가지고 설계공모비 예산이 1억 6천 있었어요. 관련 삭감 용인했다는 말씀을 제가 한 것 같은데요, 그것은 용인이 아니고 당연히 의회 권한이었기 때문에 저도 어느 인정을 하면서 그것도 오히려 더 합리적이겠다 이렇게 제가 생각한 바가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고요. 
  또 강익수 의원님께서 아까 말씀하셨는데 제가 받아봤습니다, 축제. 그랬더니 리플릿하고 내용이 좀 달라졌어요. 
(○음경택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적절치 않은 답변이에요.)
○의장 최병일  네.  
○시장 최대호  잠깐만요. 그래서, 
(○음경택 의원 의석에서 - 지금 강익수 의원님 발언 끝났는데,) 
○의장 최병일  잠시만요, 잠시만요. 그 기회, 
○시장 최대호  기념식은 2시가 아니었고 2시 20분부터 했었는데, 의원님이 들어갔던 초청장 안내에는, 
○의장 최병일  시장님! 
○시장 최대호  2시로 되어 있었어요, 보니까. 
(○음경택 의원  의석에서- 속기불능)
○의장 최병일  시장님, 그 발언은, 
○시장 최대호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의장 최병일  윤해동 의원께 물어볼 게 아니라 새롭게 발언기회를 받아야 됩니다. 윤해동 의원이 허락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윤해동 의원  네, 제 주제하고는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시장 최대호  알겠습니다. 
○의장 최병일  네. 
윤해동 의원  시장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요. 과천대로 교통체증 문제에 대해서 계획서 같은 것을 주실 수 있나요? 우리 시에서 어떻게 대응을 할 건지. 
○시장 최대호  계획서 준비되었나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찾아보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네. 관련부서를 얘기하셔 가지고요 지금 교통문제가 심각하니 우리 시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겠다, 이런 계획서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장 최대호  네. 찾아보겠습니다. 
윤해동 의원  시장님 네, 자리로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요 우리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공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조>

‧시정질문(윤해동 의원) 영상자료

‧시정질문‧답변 요지서(윤해동 의원)

(본회의)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의장 최병일  윤해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이 모두 끝났습니다. 시정질문을 해주신 의원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최대호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님들이 요구하신 사항과 제시하신 의견이 우리 시 정책 수립과정과 집행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8. 휴회의 건(의장 제의) 

(15시 52분)

○의장 최병일  끝으로 의사일정 제8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이것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6월 2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보고되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되어 보고되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293회 안양시의회(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오늘 미협에서 우리 이재옥 회장님과 많은 분들 함께 오셨고 또 언론인도 함께 오셨습니다.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를 하며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5시 54분 산회)


【투표결과】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제29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안양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재석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20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박준모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휴회의 건」
‧재석의원 19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찬성의원 19명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정중  김보영  정완기
  김주석  이재현  윤경숙  곽동윤
  김경숙  음경택  최병일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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